<p>토요일이지만 노을은 출근을 한답니다.</p><p>느즈막하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동물들 좀 챙기고 </p><p>장동장평의 갑계원들의 동계 모임이 있는 장동의 장원식당으로 갔습니다.</p><p>유사들이 음식을 준비해 왔습니다.</p><p>아침을 늦게 먹은지라 부담스러웠지만 음식들이 맛있었습니다.</p><p>어제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그리고 오후에 광주에 가야해서 술은 소주 한잔을 갖고 점심먹을 때까지 견디었습니다.</p><p>점심을 먹고서 윷놀이가 벌어졌습니다.</p><p>한게임을 보고 일어났습니다.</p><p>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동물들에게 미리 저녁을 주었습니다.</p><p><br></p><p>광주에 올라가며 건호에게 연락하여 여의회와 제게 부탁한 편부까지 모두 챙겨 축의금을 전했습니다.</p><p>그리고 허겁지겁 들어가니 4시 5분전이었습니다.</p><p>천주교사회운동동지회 발기인대회의 사회를 보게 되어있어 많은 이들이 기다렸나봅니다.</p><p>어제 먹은 술이 과했는지 그때까지도 갈증이 났습니다.</p><p><br></p><p>송년회까지 마치고 금남로 촛불집회 장소로 이동햇습니다.</p><p>잠깐 참여했다가 금남로 뒷편의 술집에서 10시까지 있다가 노을과 연락하여 평생교육원에서 만나 집에 왔습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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