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출처 : http://myhome.hanafos.com/~yoah/index.html
술에 취해서 잠이나 자려는데 도통 잠이 오질 않아서 컴퓨터를 켰는데
아 할만한 게 없어서 예전에도 그랬듯 무심결에 적은 검색어 택컴에
정상원 넥슨 부사장이 대표로 있는 띵소프트에서 팀을 꾸려 택컴2에 걸맞는 엔진을 찾고 있으며
자기가 넥슨을 나가기 전엔 출시하지 않을까라는 뉴스 기사를 보고 난 뒤
여긴 어떨까 싶어서 방문한 케인 카페에
자유게시판 한 페이지에 12년도 글까지 있는걸 보고
정전을 깨볼까 글이나 적자싶어 글을 적다가 잠깐 생각기를 이대론 필시 묻힐 것이라
하여 파리님이 진행하려 하였던 추억팔이 그때 그 사람들을 내가 첫 스타트를 끊어 보기로 하여서 적는 글.
그때 그 사람들
1. 어체는 편하게 음슴체로 감
2. 택컴 당시 상황을 추억하게 해 주는 택컴 관련 얘기를 중심으로, 그리고 아는 대로의 현재 근황까지 적을거임
3. 피파3 보정은 없다곤 하나 추억은 보정이 있을 수 있음
4. 더군다나 제가 초, 중딩때의 기억을 끄집어 내는 거라 왜곡이 많을 수 있으며 없는 내용 또한 많음 저 기억력 진짜 나쁨...
5. 때문에 글에서 언급하지 못한 분들이 있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음...이 글을 볼리도 없겠지만
일단 스타트는 아재편. 사실 나이는 잘 모르지만 여튼 몰라군대갔다오면 다 아재야!!!
1. 폭룡천황
택컴을 했던 초기에 케인 전성기때 처럼 굴셋이 보급화되어 있지 않아서 외굴을 파는 것이 무척 힘들었었음.
근데 단축수업을 하거나 개교기념일, 즉 평일 일찍 접속을 했을 때 항상 외굴을 쓸쓸히 파던 분이 있었으니 바로 폭룡아재였음
굴셋은 특이하게 GTA도 있었던 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그리고 굴셋 위치선정이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굴을 파심
그리고 외굴 클리어 시간대가 굉장히 늦음. 즉 항상 굴셋돌려놓고 잠수상태셨음
미처 입장형식을 거부, 수동으로 바꾸지 못한 폭룡님은 나같은 초딩들이 외굴에 막 들이닥침-> 몹 폭풍리젠-> 잠수상태이신 폭룡님을 박쥐랑 호크들이 다굴-> 외굴 폭망의 테크를 타고 망하기 일쑤였음. 아직도 그 박쥐떼를 잊지못함 그리고 잠수깨신 폭룡님이 내뱉은 "어..."하셨던 채팅도 잊지못하뮤ㅠㅠㅠ
굉장히 죄송했으나 화 한 번 내지 않으셨음..
나이는 모르겠는데 오전에도 굴을 파셨기 때문에 그때 초딩의 눈에는 굉장히 어른같았음. 그래서 아재임
어쨌든 이분은 굉장히 미스테리한 분이셨음. 그래서 더 아는 바가 없...
2. 요아세상
요아의 뜻은 모르겠음...본캐는 걸 시리즈가 있음. 쌈빡한걸 요염한걸 등
아도니스세상 즉 아세님이 사실 아세의 뜻은 요(아세)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음
아 이게 아니고..어쨌든 요아세상님은 확실히 아재 맞음. 요아의 택컴 세상이라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셨는데(지금은 폐쇄됨. 하나포스 없어지고 안되는 거 같았음)
거기서 요아님이 아저씨인걸 알게됨. 따님이 두 명 있었는데 굉장히 기여웠음 딸들을 찍은 사진도 홈페이지에 올리셨던 걸로 기억
그리고 택컴에 전반적인 자료가 엄청나게 업로드 돼 있어서 타국 사람들도 택컴세상 홈페이지를 알고 있었음
또한 손재주가 좋으셨는지
봄스쿼드가 허리굽히며 지뢰매설하다가 가방에서 지뢰떨어져서 터지는 움짤이랑
아틸러리가 포방열하는데 포구가 뒤로 나가떨어지는 움짤 등도 만들어 올리셨던 걸로 기억
지금 생각해도 웃긴듯
3. 아지칭구망구
친구인지 칭구인지 헷갈림...하여튼 아지님은 흡사 부하들을 챙기는 흰수염처럼 수많은 동생들을 거느리신 분이셨음
택컴 당시 20대 중후반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확실하지 않음. 카페 글을 눈팅하다 알게 된 건데 정모에도 나가셔서 밥도 사주시고 했었는 듯
생각해보면 아직도 아지님 특유의 말투가 떠오름
그밖에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는 분들이 많은데 진짜 아무리 쥐어짜봐도 기억이 안남ㅠㅠ
잠이 안와서 계속 쓸게요...아재편을 했으니 다음은 뭘할까 싶었는데
사실 공통점을 기준으로 세분화하긴 굉장히 쉬움...89라인 86라인 87라인 88라인 배신자라인 등등....근데 다 다룰순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내키는 대로 막 적어보겠음
4. 나
아이디의 뜻은 여신을 뜻함 이 아니고 여신님 여신사무소 등에서 다들 알겠지만 중딩때 오나의여신님을 보고 꽂혀서 이 만화 덕후가 됨 다른 덕후로는 코난 덕후인 수뫼님이 있음
굉장히 유명한 만화임...전두환 둘째아들인가 검찰이 압수수색하는데 이 만화 브로마이드가 액자에 걸려 발견됨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니 웃기네
아 택컴얘기를 해야되는데 음 택컴에서 뭔가 특출난 점은 없었음 컨이 뛰어나다거나 금단유닛 보유자도 아니고 넓은 시야로 포고령으로 지휘를 잘 하는 것도 아니었음...
그래서 항상 각 분야에 특출난 분들을 보면 항상 동경해 왔는듯
(원한님의 4택 쟁 컨이나 후예님의 지휘포고령, 전쟁 끝나고 분석하는 브리핑 등등)
그냥저냥 택컴이 재밌고 채팅도 재밌어서 즐겨했던 거 같음
아 자랑할거 있다 되도않는 소설써서 블러드3기 부캐2기 총 5기를 보유하고 있었음 왜 한 아이디로 받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음.
지금은 좀 덜한데 옛날엔 굉장한 멍청이에 철부지였기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일을 많이 했었음...
어쨌든 안타깝지는 않은 게 컨이 넘 부족하고 유닛 상성이라든가 이해력이 무척 딸려 블러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음
5. 승빈이쎄콘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어올리는 분. 정작 본캐인 승빈이는 저렙으로 기억함
승빈이가 본명이고 엘사나드 뜻을 모르겠지만 엘사나드셈이라는 유행어를 퍼지게 기여함
-_-)~ 이 이모티콘하면 기억나는 분. 롯데리아 알바를 꾸준히 했다.
아 뭔가 위키백과처럼 말투 따라하게 되네 어쨌든 굉장히 재밌게 어올려 게임했던 것 같음
화를 내본걸 본적이 없고 그정도로 성격이 좋음. 몽글몽글 순두부같달까 생긴것도 잘생김
던파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안되는 분
6. 원숭원숭
유명한 5전략 지식캐릭 컨도 좋으셨던 걸로 기억함
캐릭터는 인기없던 분홍색옷 여자. 아이디가 특이해서 원숭이와 관련된 많은 유행어가 만들어졌으며
천하대장군을 필두로 원숭산에서 기도를 드린다든지 원숭교를 만드는 등 한마디로 인기인이었다.
아 글 적다가 기억난게 있는데
한참 어린 동생들이 우끼끼 또는 끼이끼이라고 놀려도 너그럽게 봐주시는
개뿔것도 한두번이지 하도 해대니까 결국 빢치신 상황이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
늑대인간 우기명 웹툰으로 유명한 기안84의 데뷔작 노병가를 볼때면 생각나는 분.
전경을 거쳐 지금은 시험 합격후 현직 경찰이심
아 그러고보니 원숭님께 죄송한 일이 있는데 고3땐가 철없을때 사고를 쳐서 궁여지책으로 원숭님한테 조언을 구한적도 있었음...
그래서 아직 연락을 못하는 분 하도 부끄러워서
에이 쪽팔려 다음으로 넘어감
7. 마르카즈
뢰신검후예님의 실친이었던 걸로 기억함
락락이라는 유행어의 창시자이며 유행어는 급속도로 퍼져 사람들이 하라는 쟁은 안하고 락락만 외쳐댔던 때도 있었다
아무 의미없는 말이며 마치 예전 개죽이시절 아햏햏과 같은 말
여담이지만 택컴에선 햏이 안쳐져서 아행행이라고 하고 다녔음
8. 천유연
하늘엔 인연이 있다라는 뜻으로 기억함. 아닌가.....하여튼 뭔가 좋은 말이었는데 하늘에 인연이 있다니 음 모솔이란 뜻인가 말이 안되네
천씨가문 연대의 연대장이었으며 천유연님을 중심으로 수많은 연대원 즉
1. 아이디가 천씨로 시작하고 2. 세글자이며 3. 익스큐터를 보유한 자
위에 해당하는 항목에 충족되는 연대원들을 배출해냈다. 한창 전성기에는 F6을 눌렀을때 한페이지 이상이 천씨가문 유저들이었을 정도로 그 수가 많았으며
이는 즉 익스큐터 보유자가 많다는 뜻이므로 그땐 국력도 강했던 것으로 기억함
뭔가 아이디 통일이라는 사소한 계기지만 이를 연대감에 크게 증폭시켜 잘 활용한 듯
파리님과 천유연님이 계산을 굉장히 잘해서 종종 엘행갈때 국가력 계산도 하셨으며
천유연님은 120전략 렙제 공식을 발견해서 12 익스큐터도 가능하게 만듦
프로게이머 변형태와 닮았다는 소문이 있으며 육군 중사 전역 이후 소식을 알 수 없는 분.
9. 파리바게트
말 나온김에 파리님. 부캐로는 블러드로 유명한 비문학소년, 실제 운영자랑 귓말도 해본 넥슨운영자가 있음
넥슨운영자를 제외한 전 캐릭터 모두 노란머리에 흰샤스입은 마동석같은 캐릭터를 사용함
특유의 말투가 있으며 언변이 뛰어났다. 물결표시를 즐겨 사용함 예컨대 우리가 ; 땀만 흘릴때 파리님은 ~~; 이렇게 표현하심
글을 굉장히 잘썼으며 파리님 글을 모방하려고 애썼던 적도 있고 소설 폼을 그대로 활용해서 글을 썼더니 블러드에 당첨되기도 했음
어쨌든 작문능력은 블러드를 받게끔 한 택컴에세이, 택컴소설 등에 잘 나타남
뭔가 기상천외한 방법을 시도, 즉 전략적으로 유닛활용면이 뛰어났던 것으로 기억.
블러드 3기를 활용한 드랍쉽 메딕 블러드 세팅으로 전장의 지배자였으며
쟁하다가 지연을 시킬 필요가 있을때 투입되는 유닛이 엑소리온 미디움탱크의 무적기능이 전부였을 때 무기를 뺀 위장 휴머노이드를 활용,
적군 틈새에 섞이거나 포탈 뒤에 숨어 레이더로도 못찾게끔 한 전략이 생각남. 이는 당시 엄청나게 획기적이었지만 파리님 아이디가 팔려 이후에 위장 휴머임을 눈치 채서 단기성 전략에 머물게 됨
는 개뿔 내가 모방해서 한동안 잘 활용함 개꿀
10. ㅆ낙한ㅆ
승빈님과 한때 대표 케인 막내였던 분. 근데 이 분 벌써 전역하고 나이 스물 대여섯쯤 됐을듯
나와 함께 몇몇 랩퍼와 스나이퍼사운드 덕질을 했던 것이 기억남.
당시 모터쇼를 즐겨 다녔던 것으로 기억하고 채연의 엄청난 팬이었음.
한때 유행한 채연의 두뇌풀가동 짤이나 눈물 셀카 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실지 궁금함
11. 합땅이
눈물 셀카하니까 생각난 분.
ㄴr는 ㄱ ㅏ끔 눈물을 흘리듯 이 분 채팅 스타일이 비슷했다. 사실 이때 유행하던 스타일이었음
기억 나는 건 택컴에서 한 글자씩 띄우며 말하는 버릇
글자색은 보라색이며 콜라를 좋아함.
굴을 파거나 쟁을 하는 등 육성을 하기 보다는 채팅을 주로 해서 여러사람과 잘 어올렸던 분이다.
사진을 본 것 같은데 하여튼 이뻤던 걸로 기억
어느 순간 안보였으며 이렇다 할 기억이 별로 없음
12. ㅆ엔씨
뜻은 엔씨소프트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이디 엔씨는 해킹당했었나 모종의 이유로 갖지 못했으나 이후 비접속 아이디명 초기화로 인해 엔씨를 되찾게 됨
꼬장님과 투닥거리던 것이 흥미로운 상황을 연출시켰고 말솜씨도 유창하고 재밌게 함
이 분을 굉장히 좋아해서 잘 따랐는데 연락이 안 됨. 지금과 같이 오류동에 사시는 몇분을 제외하고 전부 연락이 안되긴 하지만
택컴이 끝나고 난 뒤 너무 보고 싶어서 싸이월드 친구검색에 전국에 김승리란 김승리는 전부 찾았던 것 같다.
과정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어떻게 미니홈피를 찾게 되었고 몇 차례 방명록에 글이 오갔으나 네이트 아이디가 해킹당한 것도 있고
아니 요새도 미니홈피 그대로 서비스하는가...하여튼 현재는 연락이 안되는 상태.
미니홈피 얘기 나오니까 생각나는데 글을 재미지게 잘 풀어내서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시킴
싸이월드 일기장이 그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음 하여튼 이 분 키도 굉장히 크고 사진첩에 사진도 봤었는데
어제 우승으로 마무리한 동아시안컵 한국 대표팀에 굉장히 닮은 분이 계신다.
축구를 볼때마다 떠오르는 분.
13. ㅆ꼬장ㅆ
부캐도 하나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통칭 고장님 앞서 말한 분들을 소개할 때 언변이 뛰어나다는 표현을 자주 썼는데 사실
이 분이 말 제일 재밌게 잘하시는 듯 함. 음 엔씨님도 애초에 일촌이었던가 아닌가 하여튼 꼬장님과는 일촌이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미니홈피에 이명박을 신랄하게 까던 글들이 생각난다ㅋㅋㅋㅋ
요새는 뭐하시는지 궁금한 분.
14. 뢰신검후예
통칭 후예님이라고 불리었음. 부캐로는 셀레브레이트가 있음 축하라는 뜻인지 저그의 그것인지는 의문.
외고출신에 굉장한 엘리트였고 글을 조리있게 잘 썼다. 앞서 언급했듯 포고령 지휘를 잘했는데
쟁이 끝나고 국가게시판에 잘된점, 수정할점을 파악하여 브리핑을 썼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브리핑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을 유지함
한마디로 똑똑하신 분. 그리고 현재 직업이 가장 궁금한 분.
15. 원한
부캐로는 서태지, 양방언이 있음. 비접속 아이디 초기화로 인해 서태지란 아이디를 얻게 되자 누군가가 와아이들이란 아이디를 만들어 꼭 붙어 따라다녔음.
여담으로 초기화 이후 누군가 시스템정보란 아이디를 만들어 글씨색을 노란색으로 하여
안녕하세요? 무료 접속입니다. 라는 등 이따금씩 사람들에게 낚시를 하기도 하였다.
작곡가 양방언을 좋아하며 길드워를 주로 했다. 빨간 글씨색을 사용.
그만큼 컴퓨터 사양이 높아 쟁을 하면 2택 이상 돌리시는 분
컨이 좋았으며 2택 이상 돌렸기 때문에 기억상으로 엄청난 멀티플레이어였음
오류동에 사셨던 걸로 기억하고 목춘님과 실제 친구로 기억함.
16. 목춘
말나온김에 목춘님. 한마디로 무서운 형. 대통령을 하며 화내고 발끈한 모습만 기억에 남는다.
다 이유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장볼때 목우촌햄 진열장을 지날때 마다 생각나는 분. 실제로 목우촌이라고 놀림받기도 했었음
17. 아세
본캐로는 나에게있어서가 있음. 택컴이 정상원조차 기억 못할 정도로 서비스 종료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났으나 이 분만큼은 택컴을 못잊어 미택으로 떠났다.
그리고 모든 공략을 간파, 과금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미택 카페에서도 유명한 분이었으나 현재 미택의 몰락으로 접지 않았을까 추측중.
18. 여행일지
정상원하니까 생각났는데 여행일지님 본명이 정상원으로 기억함. 부캐로 백범일지, 조영남이 있음
뭔가 허당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으며 성검왕님이 자주 놀렸던 것으로 기억함.
계속해서 업데이트 할게요. 뭔가 글 쓸수록 더 떠오르는 게 있고 재밌네용
갑자기 생각난 특집 형제자매편
19. 앙남&꿈길
악남으로도 불리었으나 아이디 진짜 뜻은 불명. 대화체에 굉장히 애교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악남 발음 그대로 썼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아니 애교가 많았다기 보다 말투가 귀여우셨다. 리드워 연대장이었으며 한때 어올려 매우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음.
실제 친형은 꿈길님
통칭 굶길님 가끔 드림로드라고도 불리었고 부캐는 큰꿈이있다. 파리님 부캐 같기도 하다...
기억에 남는 꿈길님은 차분한 이미지였고 그리고 앙남님과 우애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
20. 한국대장군&폴로네이즈
한국대장군 원숭님을 좋아하는 것 같다가도 돌아서면 놀려대는 하극상의 진수를 보여준 분이다. 대장균으로도 불리었고 서비스종료 이후 이따금 스타를 같이하곤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 분.
원한님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나 정확하지는 않음
실제 동생은 폴로네이즈
서비스종료 이후 테일즈위버로 대거 이동했을 때 같이 게임했던 기억이 있음
밑에 필립님 댓글 보고 추가해 보는 백호형제
21. 진백호령
통칭 진백이. 바람의나라 전사 기술명에서 따온 아이디로 추정됨. 89라인이며 2005년 후반 이후 활동이 뜸하다가
택컴 폭망 이후 소식을 알 수 없는 분.
(나무 뒤에 숨어서)시스템공지 : 안녕하세요? 진백호령님, 무료 접속입니다.
진백호령 : 어ㅡㅡ
22. 백호의불굴
백호 시리즈로 불리던 통칭 백호. 역시 소식을 알 수 없다. 아이디 모두 백호와 관련돼 있으며 진백호령과 실제 친구.
본캐는 기억이 안나는데 크롬을 거쳐 열심히 귀환했던 걸로 기억.
채팅색은 연한 하늘색. 그 당시 중고딩 나이답지 않게 굉장히 침착한 성격이었으며 차분했던 것으로 기억.
23. 창세기
옛날 수정누나라는 분을 그렇게 좋아했음. 허나 그 분은 일찍이 접으신듯. 이후 활동은 없어서 잘 모름
실제로 택컴 초창기부터 즐겨왔으며 그 당시 형으로 따르던 많은 분들은 우리가 소위 원로라고 칭하던 분들이 많았다.
사진첩을 보니 훈남의 스멜을 풍겼음 그 당시 여친분도 엄청난 미인이었던 것으로 기억.
진짜 완전 배가 아팠음. 응그랬져.
24. ㅆ수뫼ㅆ
수뫼님을 시작하기 전에 ㅆ에 관해 몇자 적어보겠음.
던파는 특수문자 . ? ! , 를 포함해 숫자 및 심지어 한자, 일어까지 아이디로 생성이 가능하지만
당시 택컴은 바람의나라와 마찬가지로 한글 6자밖에 생성하지 못했음.
근데 의도한건지 모르겠는데 특정 문자열을 입력하면 ㄱ ㄴ ㅆ과 같은 자음도 아이디로 생성이 가능했음.
아직도 생각나는데 각각 괩 닒 쏀이었음. 물론 초창기에는 발견하지 못했다가 어느순간부터 쓰지 시작했음.
과 같은 말장난 아이디가 속출했음.
본론으로 넘어와서 수뫼님. 당시 유행어에 능통했으며 한때 최민수가 양아치들 모다놓고 갱생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엄마의 양수 허세부리지마를 외쳐대곤 했었다.
특유의 말하는 스타일이 있으며 부캐 모리코고로에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코난 덕후였음.
님들이 아는 유명한 탐정이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생각남.
그 와중에 코난은 아직도 완결 안남.
첫댓글 아 정말 추억이네요 ㅋㅋ 그당시 제친구 백호의 불굴이 보고싶네요 ㅎㅎ
나도 뭐 연락되는건 가끔 히오스에서 보는 목춘이 정도? ㅋㅋㅋ
ㅎㅎ 아정말 추억이네요 다들 이제 나이가 최소 20대 후반이겠죠?ㅎ 강아지 멍멍 형님이 정말 많이 챙겨 주셨는데 ㅎㅎ
그당시 어려서 사람들을 많이 못만났던게 참 아쉽네요ㅎ
ㅋㅋㅋㅋ지나가고 돌이킬 수 없으니 더 그리운가봐요
제목에 어그로가 끌렸나 외부검색에 노출됐나 조회수가 ㄷㄷㄷㄷ
검형, 장군이,워난이,굶길이는 한달에 한번씩은 모여서 술먹는편임!
파리형은 가끔 히오스에서 보고, 꼬장이는 디아에서 가끔 보거나 카톡으로 대화함
우와... 저도 나중에 초대좀 해주세요 ㅋㅋㅋ 카톡: supermaen 입니다!
저 백호에요 ㅎㅎ 진백호령이랑 같이 잘지내고 있어요 ^^ ㅋㅋㅋ다들 잘 지내시죠?
형님들 잘지내고 계십니까 ㅎㅎ 저도 잘 지내고 잇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럿네요 이제 곧 닉네임보다 나이 먹은 곧 27살이네요..
케인커피 - 버그 유저 어스퀘이크를 쓰는 자이안트로 꼬장 및 금단작업하는 것을 들킨 대케인의 수치
아직도 아이디들이 눈에 훤하네요 그때 15살이었는데 벌써 26살.... 잘들지내시죠 ? ㅋㅋ
캬 오랜만에 브금들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ㅋㅋㅋ 잘지냈어 량근??
ㅋㅋㅋㅋㅋㅋㅋㅋ와 기억력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