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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http://blog.naver.com/iso92x/90087244692 <아이의 식생활>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 밥먹이는 일로 밥상머리에서 전쟁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늘 불규칙하게 먹는, 폭식과 절식, 편식을 일삼는 딸래미때문에 늘 고민이었다.
그러다 찾아낸 두권의 책.
<아이의 식생활> 그리고, <징그럽게 안먹는 우리아이 밥 먹이기>
전자가 이론서에 가깝다면, 후자는 실전편이라 말할 수 있다.
책의 저자가 징그럽게 안먹는 큰아들을 두고있는 엄마라는 사실에 더 믿음이 간다.
그래서 예문 하나 하나가 그토록 현실감있게 다가왔나 보다.
아이가 밥을 잘 안먹는 경우는 식습관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마가 처음부터 식습관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엄마가 지나치게 먹는 문제에 욕심을 가지고 있거나,
아이가 몸이 아픈게 아니라면 마음에 상처가 있진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나 또한 그랬다.
책 한권 안봐도, 발달이 좀 더딘것 같아도 그렇게 조바심나지 않는데
밥을 잘 안먹으면 왜 그리 화가 나는지.
엄마가 마음을 비워야 한다.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쿨하게 상을 치워버릴 수 있을 때 아이는 먹기 시작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상을 치워버리는게 아니라 '쿨하게', 감정없이 치워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가 조금만 느긋해지면 아이는 변할 수 있다.
이제 조금씩 그 변화가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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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무조건 안 먹어요
·얼마나 먹는 것이 평균인가요?
·정말로 안 먹는 것인가요?
- 아이들은 조금 먹은 간식 만으로도 배가 찰 수 있다
공복감은 혈당과 관계가 있다. 설탕물 한컵만 마셔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
아무것도 먹지 않아 배가 텅 비어도 혈액 내 1%의 포도당만 있으면 몸은 공복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밥 먹기 싫은 다른 이유가 있진 않나요?
- 스트레스 때문에 잘 먹지 않을 수 있다...
동생을 본 아이,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아이, 엄마에 대한 불만
- 마음이 불편하면 잘 먹지 않는다. 실제로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툭하면 배아프다며 밥을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는데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배가 아픈 것. 이것을 심인성 복통이라고 한다.
-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데 몸이 아픈게 아니라면 마음이 아픈게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밥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아이가 서운해하고 상처받은 마음이 무엇인지 보살펴주어야 한다.
밥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것이 더 먼저. 마음을 달래주면 밥 문제는 자연히 좋아질 수 있다.
·걷기 시작할 무렵은 일생에서 가장 적게 먹는 시기입니다
·정말로 안 먹는 아이, 밥 먹이는 비장의 기술
- 먹을래 혼날래?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하루종일 밥타령을 하는 엄마.. 아이는 밥 소리만 나와도 지겨워진다.
밥먹으면 어떤 보상이나 처벌이 따를때.. 아이는 밥먹는 일을 무슨 과업인양 생각하고 떼를 부리고 대가를 요구한다. 혹은 엄마를 조정할 수단으로 단식투쟁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엄마의 가장 약한 고리가 바로 '밥'이라는걸 귀신같이 알기 때문이다.
제대로 밥을 먹이려면 '먹으면 먹고 말면 말고'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가장 좋다.
안먹는 아이는 굶겨라... 한창 클나이에 괜찮을까? 하지만.. 다른 방법은 없다. 며칠이면 된다. 일부러 아이를 며칠씩 굶기라는 것이 아니고 안먹으면 놔두라는 말. 먹는 일이 더 이상 엄마가 목숨 거는 일이 아니라고 느끼면 아이의 밥상머리 투정은 사라진다.
- '한입만 더'의 유혹 엄마의 욕심을 버리세요
식사 메뉴는 엄마가 정하지만 먹는 양은 아이가 정하는 것.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웬일로 밥 한그릇을 싹 비웠다. 여기서 엄마의 욕심에 '지금이 기회다' 싶다. 워낙 안먹는 아이니까 잘 먹을 때 한 입이라도 더 먹이자 싶어 '한입만 더' 한다. 이건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일. 모처럼 아이가 즐거운 식사를 했는데도 마지막에 가서 '식사란 역시 지겨운 것'이라고 못을 박는 것과 다르지 않다. 우리 엄마는 도대체가 만족을 모른다고 생각.
밥 먹는 것도 성취. 적당량의 밥을 자기 그릇에 담아 그것을 스스로 다 먹은 다음에 느끼는 뿌듯한 성취감을 빼앗지 말아야. 아무리 해도 엄마가 만족을 모르면 아이는 먹는 일에서 성취를 느낄 수 없다. 게다가 '나는 잘 안먹는 아이'라는 셀프 이미지를 갖게 된다. 아이가 잘 먹었는데도 밥을 더 주는 것은 "넌 잘 못 먹었어. 네가 먹은 것은 엄마 마음에 안들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 이제 5분 남았네! 식사시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세요
블록쌓기, 혹은 TV에 완전히 빠져있는 아이. 엄마가 식탁을 차리고 아이를 불러도 올 생각을 않는다. 엄마는 일방적으로 블록을 치우거나 TV를 꺼버린다. 아이는 반항하며 밥을 안먹겠다고 한다.
아이에게도 밥 먹을 시간을 미리 일러주어야 한다. 요리를 하고 식탁을 차리는데 아이를 참여시킨다면 가장 좋은 준비가 될 것.
- 오늘은 어디에서 먹을까? 식사 환경을 바꾸어보세요
아이들이 먹는 양이 너무 적어 걱정이라면 너무 식사 예절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 반드시 식탁에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메뉴로만 먹을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밥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런 규칙들이 싫어서 밥을 안먹을 수도 있따. 밥 먹는 일이 즐거운 일이 되도록 하려면 조금은 자유롭고 풀어진 분위기에서 밥을 먹는 것도 괜찮다. 베란다에서, 장난감집에서. 단, 어디서건 돌아다니지 않고, 먹을 때는 먹는 일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친구가 먹으니까 나도! 또래의 점심 모둠을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은 혼자 먹을 때보다 친구와 같이 먹을 때 더 잘 먹는다. 어린이집에서 집에선 절대 안먹던 반찬도 잘 먹고 혼자 스스로 떠먹기도 하는 모습에 놀라기도.
같은 동네에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른 엄마들과 점심 모둠을 준비해보자. 세명 정도. 하루씩 번갈아가며. 중요한건 먹는 양을 가지고 또는 어떤 반찬을 먹느냐 안 먹느냐를 가지고 아이들을 비교하지 말 것.
- 온 가족이 즐거운 식사 아이만 따로 먹이지 마세요
밥 먹는 일은 그 자체로 즐거운 일이 되어야. 식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보통 밥먹을 때 부부끼리 대화하느라 아이를 소외시키는 경우가 많다. 아이와 즐거운 식사를 위해서는 어른들 대화는 아이가 잠든 뒤로 미루고 아이가 중심이 되어 대화를 이어가도록 한다.
02 식사 예절이 엉망이에요
·엉망으로 밥을 먹는 네 살, 솔이 이야기
·돌아다니면서 먹어요
- 아이가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밥을 먹는다면 일단 밥은 자기를 따라다니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한다. 아이가 먹고 싶으면 식탁으로 와야. 절대 따라다니며 먹이지 말 것. 돌아다니며 먹느라 밥을 1시간 먹는다면 식사시간을 제한하는게 좋다. 시계바늘이 어디까지 가면 밥을 치우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치운다.
- 밥 먹는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어수선한 환경에서는 밥 먹는 일에 열중하기 어렵다. TV도 끄고 장난감도 치운다. 엄마가 밥 먹는 도중에 자주 식탁에서 일어나 어수선해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 식탁 준비를 잘해둔다.
·먹여줘야 먹어요
- 이유식기에 혼자 먹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경우. 엄마 입장에서는 먹여주는 편이 훨씬 편하고 에너지가 덜 드는 일. 먹여주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는 먹으라고 두면 먹는 양이 확 줄 수도 있다. 먹여달라고 뗴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힘이 들더라도 미래를 내다본다면 그리고 아이를 위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먹게 한다. 한입 먹고 일어서더라도 절대 먹여주지 않는다.
·손으로 밥을 먹어요
아이가 손으로 먹는 것은 그것이 편해서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손으로 먹으면 수저를 사용하는 것보다 덜 흘린다. 아이가 흘리는 것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았는지. 빨리 먹고 싶은데 숟가락질이 제대로 안되니 내팽개친 것.
손으로 먹는 버릇을 고쳐주고 싶다면 아이만 사용할 수 있는 멋진 캐릭터 수저를 마련하는 식으로 수저 사용을 독려해준다. 아이가 먹기에 편한 것으로 잘 골라야 한다. 숟가락으로 겨우 밥을 떴는데 입으로 가져가는 도중에 자꾸 떨어져버린다면 성질 급한 아이는 숟가락을 내던지고 손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릇도 너무 가벼운 플라스틱은 피한다. 밥을 뜰 때 그릇이 자꾸 움직이므로. 약간 무게감이 있고 바닥이 안정감있게 밀착되는 형태가 좋다. 일찍부터 젓가락을 사용하게 하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격려해주는 것. 숟가락, 젓가락질이 서툴러 음식을 다 흘려도, 밥 먹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도 잔소리하거나 먹여주지 않는다.
·음식 가지고 장난을 쳐요
아이 입장에서는 음식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에 좋은 재료. 두뇌 발달에도 도움. 그러나 식사시간에 음식을 가지고 먹지는 않고 장난만 친다면 곤란. 음식재료들을 가지고 노는건 식사시간이 아닌 놀이시간에 해야한다는 걸 명확히 한다. 아이가 음식으로 장난치기를 좋아한다면 음식보다 더 재미있는 장난감을 알려준다. 물감, 찰흙, 밀가루 반죽 등 물렁물렁하고 형태가 변하는 것들로 놀게 해준다.
·너무 오래 먹어요
밥을 입에 물고만 있거나 너무 조금씩 먹는 아이들은 소극적이나마 엄마에게 반항을 하고있는 것. 먹기 싫은데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 것. 어릴 떄부터 엄마가 먹는 일에 과도하게 신경을 썼거나 너무 많은 양을 주었기 때문에 아이도 밥 먹기에 지친것.
아이가 밥을 홀로 먹도록 내버려두지 말아야. 엄마도 함께 앉아서 밥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 아이가 밥을 먹는 옆에서 엄마는 부엌을 저이하고 설거지도 하고 부산하게 돌아다니면 입으로만 '빨리 먹어'라고 하면 아이는 빈 수저질만 계속 한다.
또 하나, 아이에게 너무 많은 양을 주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먹기도 전에 그 양에 질려버리면 아이는 식욕이 뚝 떨어질 수 있다.
·식사 예절이 엉망인 아이를 도와주세요
-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한다.
밥 먹는 내내 엄마가 너무 잔소리를 하면 아이는 밥 먹는 일이란 지겹고 하기 싫고 혼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예의바르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먹는다는 것 자체가 더 중요. 일찍부터 버릇을 들이겠다고 해서 세살짜리가 자기 자리에 똑바로 앉아 흘리지 않고 군말없이 먹을 거라 기대하면 안된다. 아직 어린데 너무 과한걸 바라진 않는지 생각해봐야.
- 식사예절을 너무 강조하는 것도 너무 놔두는 것도 안돼요
아이가 먹는 일은 발달의 과정이고, 사회화 과정이기도 하다. 아이는 자라면서 또래들과도 함께 먹어야 하고, 다른 집에서 먹거나 외식할 일도 생긴다. 집에서는 맘껏 하고싶은 대로 하며 먹다 밖에 나가 달라지리라고 기대해선 안된다.
먹는 일은 다른 것과도 연결되어 있다. 하고싶은 대로 아무 절제없이 먹는 아이가 다른 일, 예컨대 옷을 갈아입고, 씨는 일, 공부하는 일 등에서 절제를 하리라 기대하긴 어렵다.
아이가 예절을 잘 지켜 먹으면 엄마가 편하다. 내가 편하자고 아이에게 잔소리하는게 어쩐지 양심에 꺼린다는 엄마들도 있다. 그러나 엄마가 몸이 피곤하지 않고 편안하다는건 정말 중요하다. 엄마가 편하고 행복하고 즐거워야 아이도 행복하고 편하고 즐겁기 때문. 아이가 식사 예절을 잘 지키게 되면 매번 밥 먹을 때마다 엄마와 갈등을 겪지 않아도 되니 아이도 편하고 즐겁다.
- 안먹으면 치워버려라
식습관을 잡는건 1,2년 걸리는 일이 아니다. 며칠이면 된다. 물론, 더 오래, 몇주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살날을 생각해보면 절대 긴 시간이 아니다.
- 엄마는 '먹는 태도'에 대해서만 간섭하세요
밥을 먹는 것은 잘 먹는다고 칭찬받을만한 일도, 잘 안먹는다고 해서 혼날 만큼 잘못하는 일도 아니다. 그런데 밥을 먹는다는 것 자체와 밥을 먹는 태도에 관한건 분명히 구분을 해야 한다.
엄마들은 아이가 너무 안먹어 속이 상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아이와 '먹어라, 싫다..' 하며 싸우면 안먹어서 속상한 것보다 먹을걸 가지고 부모에게 도전하는 것 같아 속이 더 상한다. 엄마가 식탁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고 야단을 친다면 이유를 분명히 해야. 식사시간에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 있다. 안 먹어서가 아니라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야단을 치는 것. 먹는 일에서 되도록 아이와의 자잘한 싸움을 줄여야 한다. 먹는 일과 주도권 다툼의 불리, 그것을 위해서는 다툼의 최초의 불씨, 즉 '한입만 먹어라' '싫어' 이것을 시작하지 말아야.
03 편식이 심해요
·골라먹기 대장, 일곱 살 민희 이야기
·무엇이 편식인가요?
·왜 편식을 할까요?
·아이의 편식 막는 비장의 기술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엄마가 결정하고, 얼마나 먹을 것인가는 아이가 결정한다.
-칭찬 품앗이.소식 전하기 칭찬으로 편식을 고친다
-안먹는 음식에 집착하지 마라. 무심히 대하는게 가장 좋다.
다른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다.
영양학적 설명이 아닌 이건 푸른색이어서 토끼가 먹는 밥처럼 보인다던가 하는.
-설득, 설명은 식사시간이 아닌때 한다.
편식을 하면 안되는 이유, 야채를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 몸에서 각종 영양소가 하는 역할 등을 쉬운 말로 설득하는 과정도 중요. 단 식사시간이 아닌 때 하는게 좋다. 식사시간에 하면 강요와 다를게 없기 때문. 또한 당장 눈 앞에 있지 않은 음식을 설명하는 것이 좋다. 설명을 한다고 한번에 설득되는 것이 아니므로 여러번 반복한다.
- 다른 방식으로 조리해본다.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듯 아이에 대한 고정관념도 없애야. 우리애는 특정음식을 절대 안먹는다는 것도 엄마의 편견일 수 있다. 조리방법을 달리하면 먹을 수도. 또 어느 순간 갑자기 먹을 수도. 편견을 갖지 말고 반복적으로 시도해보라.
·편식하는 아이를 도와주세요
04 아이 데리고 외식하려면 전쟁이에요
·외식은 꿈도 못 꾸는 쌍둥이 엄마 이야기
·식당 선택만 잘해도 전투는 줄어듭니다
·외식에는 준비물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어디서 무엇을 할지 알려주세요
·즐거운 가족 나들이, 과감한 포기도 필요해요
05 간식 때문에 늘 싸워요
·과자만 찾는 다섯 살 진아 이야기
·간식과 군것질을 구별하세요
·과자, 사탕은 왜 좋지 않을까요?
·할머니가 자꾸 과자, 사탕을 사줘요
·냉장고에 주스 없으면 난리 나요
·건강한 간식의 원칙
06 패스트푸드를 너무 좋아해요
·패스트푸드점에 출근 도장 찍는 성민이 이야기
·패스트푸드는 왜 좋지 않은가요?
·그래도 굶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패스트푸드의 의미
·먹고 싶다면 집에서 만들어주세요
·아이 밥상은 재료가 반이에요
07 아이랑 같이 밥상 차리고 싶어요
·요리를 놀이로 즐기세요
·식사 준비 같이하기 프로젝트
08 자주 아파서 밥 잘 먹을 틈이 없어요
·감기에 걸렸어요
감기에는 이런 음식이 좋아요쇠고기무국 | 도라지나물 | 김치콩나물죽
·변비가 심해요
변비에는 이런 음식이 좋아요홍합미역죽 | 브로콜리새우볶음 | 고구마밥
·설사를 해요
설사에는 이런 음식이 좋아요도토리묵국수 | 마늘빵 | 감자샌드위치
·입병이 났어요
입병 났을 땐 이런 음식이 좋아요동치미막국수 | 브로콜리감자수프 | 단호박죽
·보약 먹이기
09 아이 밥 먹이기에 지친 엄마들에게
·엄마가 느긋해져야 합니다
엄마가 지나치게 음식에 집중하면 자칫 아이들과 함께 노는 시간이 부족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하루에 세끼, 밥 먹을 때마다 엄마와 실랑이를 벌린다면 하루에 세번 엄마와 아이가 갈등을 겪는다는 이야기. 아이와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
·아이들은 금방 달라집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까다로운 아이가 밥도 잘 안먹는 건 당연. 씻기, 잠자리에 들기, 장난감 치우기, 약속 지키기 등의 생활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아이가 식사예절만 잘 지킬리 만무. 역으로 한가지만 달라지면 다른것들도 자연히 같이 좋아질 수 있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하세요.
·밥상머리 아이 설득의 기술
-원하는 것보다 큰 요구를 하고 거절하면 그보다 작은 요구를 하라.
-아이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줄 때는 제한을 두어야. "우유 먹을래?" 보다는 "우유 차게 줄까, 따뜻하게 줄까?"하는 식
-특별대우 해주기 : 안먹으면 벌한다고 협박하기 보다는 음식을 일종의 '상인'것처럼 준다. "이건 특별히 너만 주는거야. 오늘 착했으니까
이것 줄께."
- 설득은 긍정적인 말로 : "야채 안먹으면 키도 안크고 머리도 나빠져!" 보다는 "야채를 먹으면 아주 날씬하고 예뻐진대."
협박, 공포감을 주는 설득은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고 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불쾌감을 주는 내용은 잊어버리고 싶은 심리가 있기 때문.
- 칭찬의 역효과를 주의하라 : 너무 과도한 칭찬은 금물. 구체적 행동에 대해 칭찬한다.
첫댓글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래서 퍼가요~~** 아이가 먹는일에 힘들게하면 한번씩 읽어보게요..^
정말,,공감가네요...저희딸래미도 신생아때부터 먹는량이 적어서 밥먹일때마다 전쟁이였는데...
어느날부터 먹는거에 포기를 해버리니..어느순간 배고프니 먹을려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