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6월 0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예레미야 29:7]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그 성에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너희가 살고 있는 성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여라. 그 성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다 (쉬운 성경)
🍀6.25 전쟁이 발발할 당시 24살의 김OO(97세) 어르신은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총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웠습니다.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지옥 같은 전쟁터에서 전우의 죽음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조국을 위해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이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어르신의 가슴에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되었습니다.
또 다른 참전용사인 이OO(91세) 어르신은 전쟁 당시 어린 학도병으로 참전했습니다.
아직 얼굴에 면도칼도 사용해 본 적이 없던 새파란 10대 소년이었습니다.
너무 어려 미래에 대한 꿈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학도병으로 징집된 소년은 그때부터 남은 인생을 군인으로 살며 나라를 지켰습니다.
6.25 전쟁에 참전하고, 월남전에도 참전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 어르신께도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준, 자랑스러운 용사들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어느덧 고령의 노인이 된 이들은 장애와 가난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계십니다.
올해 97세의 노인이 된 김OO 어르신은 청각장애인입니다. 함께 살고 있는 87세의 부인은 허리 골절로 인해 심한 하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령 연금 말고는 수입도 없고 재산도 없습니다. 아픈 아내를 돌보며 가난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OO 어르신은 올해 91세로, 30년전에 아내와 사별하고 현재 상가건물 2층 전셋집에서 혼자 살고 계십니다.
목숨 걸고 조국과 우리의 생명을 수호한 참전용사가 지금은 노인이 되어 홀로 쓸쓸하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학도병으로 조국에 몸 바친 그 소년은 이제 당장 먹을 김치를 걱정해야 하는, 아무도 찾지 않는 가난한 독거노인이 되었습니다.
두 어르신은 모두 6.25 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킨 자신들의 청춘을 자랑스러워하고 계십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신들의 인생에 아픔은 있었지만 슬픔도 후회도 없습니다.
[시편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조국광복과 국토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충일이 미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입니다. 기억의 날이란 뜻입니다. 기억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최고의 예의이며, 기억을 통해 그 대상이 부활합니다.
수많은 참전용사들 덕분에 오늘 날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는데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습니다.
일제강점과 6·25전쟁의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건설하게 하신 하나님과 순국 선열, 참전용사들, 우방국들의 희생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무엇이 나라사랑의 길일까요?
[느헤미야 1:1~4]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야는 조국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고 울었습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뜨거운 눈물의 사람입니다.
예레미야도 예수님도 나라와 민족을 바라보며 울었습니다. 요셉도 모세도 다니엘도 바울도 가슴 터지게 조국을 사랑했던 사람들입니다.
“값진 애국은 나라 사랑의 기도이다. 기도하는 나라 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을 승리로 이끈 아이젠하워 장군은 작전개시 전, 지휘관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그 손에 이 전투를 맡기자고 기도했다. 역사를 움직인 처칠 수상, 링컨과 루스벨트 대통령도 언제나 작고 큰 일 앞에서 하나님을 찾았고 그럴 때마다 승리를 경험했다.”
우리는 말로 떠드는 위정자보다 묵묵히 나라를 위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보다도 애국자여야 합니다.
지난 6월 3일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행사에 모인 수십만명의 성도들, 정치인들, 목회자들은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지팡이를 높이 들고 눈물로 이 나라와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가 지속되어 전국방방곡곡에서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대한민국이 영적 강국으로 부흥하길 기도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이 민족을 어두운 역사 속에서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이제는 지역과 계층, 이념 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와 포용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섬기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정치계, 노동계, 교육계의 이권 다툼과 각종 파행들이 종식되고 자유와 진리가 살아 숨쉬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가운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게 하시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끝까지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와 피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대한민국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