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거 보고 좀 의아하긴 했어요. 6회까지 90구 정도 던진걸로 기억하는데 정규 시즌 경기도 아니고 한 경기로 모든게 갈리는 단판전에서 100구 좀 넘겨도 7회에 올리는게 맞지 않나 싶던데... 뭐 선수 몸상태나 이런 자세한건 현장에서만 아는 부분이니 뭐라 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단기전에서 잘 던지고 있는 투수를 내리기엔 좀 이른 타이밍인건 맞는 것 같네요
왜 이렇게 빨리 내리지 하기는 했는데 결국 패착이 된 것 같네요! 두 팀이 나란히 이겼어도 SSG가 kt보다는 분위기나 경기력이 괜찮아 보였고 수원에서의 15, 16차전을 모두 SSG가 이긴게 크게 느껴졌는데 변수는 이숭용 감독의 운영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스노우볼이 나올 줄이야.. 너무 큰 변수가 터져서 크게 놀랐네요!
첫댓글 정규시즌에서도 이러더니 앞뒤가 없는 경기에서 기세 좋은 투수를 써먹을 수 있을데까지 쓰지 않고ㅋㅋㅋ 노경은 그냥 멀티 쓰든지,그리고 조병현은? ㅋㅋ
어.... 제가 보기에 씈은 감독이 아무것도 안하면 강팀 같긴 합니다. 시즌 마지막 2경기도 이숭용 아무것도 안하고 박수만 친거 같긴 한데...
축구는 감독놀음이 크지만 야구는 그런거 별로 못 느꼈는데 이숭용 보면 감독놀음 있구나 많이 느낀 올해였습니다..
저도 그거 보고 좀 의아하긴 했어요. 6회까지 90구 정도 던진걸로 기억하는데 정규 시즌 경기도 아니고 한 경기로 모든게 갈리는 단판전에서 100구 좀 넘겨도 7회에 올리는게 맞지 않나 싶던데... 뭐 선수 몸상태나 이런 자세한건 현장에서만 아는 부분이니 뭐라 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단기전에서 잘 던지고 있는 투수를 내리기엔 좀 이른 타이밍인건 맞는 것 같네요
튼동이 단기전에서 잘 나갔던게 그날 컨디션 좋은 선수를 마른오징어 쥐어짜듯이 쓰죠. 단기전이면 그게 맞고요. 이숭용은 7회부터 와카만 생각한거 같더라고요.
김태형 감독이 단기전에서 잘나간건 배포도 크고 컨디션 좋은 선수들 잘 활용하고 상대팀 벤치와의 두뇌 싸움과 기싸움을 정말 잘했죠!
2021년 LG가 정규시즌에서 한 번 당하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 번 더 당해서 결국 예정된 업셋 패배를 피하지 못했죠!
마운드에서 얼빠진 모습의 수아레즈가 생생하게 ㅎㄷㄷㄷㄷ
왜 이렇게 빨리 내리지 하기는 했는데 결국 패착이 된 것 같네요!
두 팀이 나란히 이겼어도 SSG가 kt보다는 분위기나 경기력이 괜찮아 보였고 수원에서의 15, 16차전을 모두 SSG가 이긴게 크게 느껴졌는데 변수는 이숭용 감독의 운영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스노우볼이 나올 줄이야.. 너무 큰 변수가 터져서 크게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