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하수구 물이 시원하지 않고 어디엔가 막혔는것 같다
어제 아침에는
태풍 카눈은 온다 하는데
걱정이 많다
대문쪽에 있는 지하수전이라 쓰여 있는 뚜껑을 어럽게
열었다
많이 놀랬다
하수구 끝부분에 감자 컵질 까는 칼도 있고
일회용 비닐장갑도 있고
밀가루 반죽으로 하수구 끝을
막아 놓은 것 같다
아마
우리가 먹고 씻은 기름들이
응고되어서 그런것 같다
길다란 머릿카락도 있고
하수구 끝에
달려 있는 용기를 만지니
떨어져 나오면서
갇혀 있던 물들이 홍수물처럼
튀어 나온다
몇달을 두고 걱정 하였던 것이
해결 되었다
속이 시원하다
싱크대에서 기름기 있는 것은
휴지로 닦아 내고
씻는 방법으로 하여야 겠다
첫댓글 큰일 하셨습니다
하수구가 청소를 잘안허고 흘러가겠지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