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지간(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부모와 자식간에는 서로가 완벽함을 바라지 않아야 한다) 평생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한 사람도 가장 힘든 대상은 자식이라고 말한다. 남을 가르치는 일은 어느정도숙련되지만 자기 자식 가르치는 일은 여전히 힘들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개인적 감정이 문제다 가르친 대로 변화 하지 않는 자식에게 화가 나고 나면 곱게 말이 나오지 않았으니 서로 상처만 남을 게 분명하다.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려 하다가 부모 자식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 인연을 끊는 최악의 경우도 생긴다. 공자에게는 공리(孔鯉)라는 아들이 있었다. 공자는 아들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직접 가르치지는 않았다. 時(시)나 禮(예)를 배우라고 지나가는 말로 제안하는 정도 였다. 그토록 높은 지적 수준을 지닌 공자는 왜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았을까? 자식과 인연을 끊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맹자는 부모 자식 사이는 애초부터 잘못을 지적하거나 가르치는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핏줄로 이어진 인연 이기 때문에 강요 하거나 타일러서 상처를 남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론족으로 부모 자식 사이에는 본래부터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다. 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옳고 그른 것을 따지다 보면 서로 갈등이 생겨 마음이 멀어지고 이보다 不祥(불상)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중문학과 허성도 교수)
|
첫댓글 고운시간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참으로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부모자식간에는 품안에 자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성장하면 함부로 하지못 하는것이 자식잇가 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모 자식간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익한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자지간 불선책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감동 감사합니다.
좋은여운 감사합니다.
좋은한자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