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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집회에 동원된 경찰들이 남긴글이 화제다
이것이 진정한 격조다.
2.
차의 색상은 각양각색인데 왜 타이어는
검정색일까?
그 이유는 고무에 카본 블랙을
혼합하기 때문이다.
카본 블랙이란 말 그대로 그을음인데
고무에 혼합하면 기계적인 강도가 강해진다.
따라서 타이어에는 강도를 높이기 위해 카본 블랙이 포함되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검은색을 띠게 된것이다.
난 때 덜 타라고 까만색인줄 알았다 ㅠ
3.
우리나라 14세 소녀 김서현이
스위스에서 폐막한 2023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4세 연주자가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성인 연주자와 겨뤄 우승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금호 영재 출신으로 서울 예원학교 3학년인 김서현은 지난해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은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역대 한국인 주요 수상자는
故 김남윤(1974년 1위),
박지윤(2004년 최연소 1위), 양정윤(2005년 1위),
신아라(2006년 1위 없는 2위), 송지원(15년 1위) 등이 있다.
새로운 천재의 등장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4.
‘가라(空)’?
‘비어 있다’는 뜻을 지닌 일본어다.
‘간지난다’ ?
‘간지’는 ‘느낌’을 뜻하는 일본어다.
‘기스가 났다’?
상처란뜻의 일본어 ‘기즈(きず,傷)’에서 온 말이다.
‘다대기 주세요’?
두들긴다는 뜻의 일본어 ‘다타키(たたき,叩き)’에서 왔다.
다대기의 우리나라 말은 ‘다진 양념’이다.
‘단도리(だんどり·段取り)치다’?
순서, 절차의 뜻을 지닌 일본어다.
‘땡깡 부리지 마’?
‘땡깡’은 일본어 ‘덴칸(てんかん·癲癇)’에서 온 말로 ‘뇌전증’
(과거 간질로 불리기도 함)이란
질병을 가리키는 용어다.
땡깡 대신 ‘생떼’가 맞다.
‘땡땡이 무늬’?
‘땡땡’은 동그란 점이 여럿 있다는 뜻의 일본어 ‘덴텐(てんてん·点点)’에서 왔다. ‘물방울 무늬’가 우리말이다.
‘뽀록났다’?
‘뽀록’은 일본어 ‘보로(ぼろ)’에서
온 말인데 원래 넝마, 누더기, 허술한 것, 결점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들통’이 우리말이다.
참 독하다 일제...
5.
슈가 베이비란?
나이가 많고 부유한 남성에게 돈과 선물, 여행 등의 물질적인 대가를 제공받는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여성을 일컫는다.
이런 여성 가까이 하지마라
당뇨 온다
6.
운동의 세기는?
저강도-중강도-고강도 3단계로 나뉜다.
저강도는 옆 사람과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
중강도는 약간 숨이 가쁘며
이마에 땀이 나는 수준,
고강도는 대화하는 것이 힘든 수준이다.
예를들면
걷기와 실내자전거 타기는 저강도,
빠르게 걷기는 중강도,
조깅이나 줄넘기 등은 고강도에 해당된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저강도는 최대심박수의 64%미만, 중강도는 최대심박수 64%~76%, 고강도는 최대심박수 76%이상이다.
현재 고강도에 입문했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이미애
‘꿈꾸는 겁쟁이’
참고로 작가의 모든 작품 제목은
‘꿈꾸는 겁쟁이’다.
이미애 작가의 작업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색과 흙 등을 여러 겹 겹쳐 캔버스 위에 쌓고, 그 위에 불필요한 부분들을 조각칼로 수십 차례에 걸쳐 깎고 파낸다.
다층구조의 색채공간 위에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원하는 형상을 얻는 도예의 박지기법(剝地技法)과 상감기법(象嵌技法)을 적용해서다.
그렇게 생긴 여백을 작가는 균질한 질감의, 동일한 이미지의 반복과 나열이라는 방식을 통해 채운다.
8.
[詩가 있는 오늘]
다시 태어나거든
이병률
한 무리는 행복을 숭배하고
한 무리는 그렇지 않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산다
이쪽 줄의 사람들은 아예 감정이 없으며
저쪽 줄의 사람들은 감정을 숨긴다
이 엄청난 사람들의 파도에 휘말릴
준비가 되었다는 듯
산소통을 메고 서 있는 한 청춘
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회오리바람을 만날 것이니
피할 수 없을지라도
이내 끝나고 말지라도
이번 생에는
한 덩어리의 완전한 혼자가 되어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격조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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