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가는 길 -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1) 구조적 트렌드로 가기 전의 옥석가리기
- 거버넌스 개선, 세금 개펀 등이 포함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뒷받침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불가능한 일은 아님
- 그 중심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이라는 적절한 재료를 보유한 저 PBR 테마가 주도 테마주로서의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할 전망
- 단순 저 PBR주 매수 아이디어는 소진한 만큼, 이익,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 확대 여력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접근 필요
2) 밸류에이션 지표 외에 종목 선정의 기준이 필요할 때
- 저밸류 리레이팅이 지속적되기 위해서는 주주환원 확대를 뒷받침하는 수익성, 성장성, 주주환원 모멘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 필요
- 일본 사례를 보면, 1) 외국인 자금 유입이 유리한 대형주, 2) 수익성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리레이팅 진행
- PBR 1배 미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 중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이 양호한 高 퀄리티 및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
3) 은행, 증권, 자동차, 유통/음식료 순으로 선호
- 미래 ROE와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 측면에서 향후 투자 부담과 현금흐름, 현재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필요.
- 은행: 하나금융 최선호. 2024년 높은 이익증가율과 자본비율 상승으로 주주친화정책 여력 확대.
- 증권: 한국금융지주 최선호. 업종 내 가장 빠른 ROE 회복세와 경쟁사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로 인한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
- 자동차: 현대차 최선호. 낮은 P/B & 높은 현금흐름이라는 금융당국의 밸류업 대상에 부합. 주주환원율 30%대 달성을 위한 2024년 자사주 소각규모 확대안 발표가 필요한 시점.
- 유통/음식료: 현대백화점 최선호. 향후 투자규모 효율화 필요하나,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낮고,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편.
4)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지수 및 ETF 도입 예고
- 일본의 선례와 현재 국내 시장 반응을 고려해 볼 때 일본의 Prime 50 지수와는 조금 다르게 현재 PBR이 낮아도 향후 꾸준한 배당금 상향,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기업공시 개선 등 주주환원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기업들 포함될 것으로 예상
★ 보고서: bit.ly/4bCBIVY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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