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단기 과열 이후 숨고르기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도 영향에 약 1% 하락해 2,600선 하회. 미국채 금리 반등과 함께 선물시장에서는 지난주와 상반된 모습으로 9,000억원 이상 순매도. 최근 KOSPI 급등의 중심에 있었던 저PBR 테마에 대한 수급 쏠림이 완화되면서 숨고르기 장세 전개. 다만, 업종별 현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여전히 대표 저PBR업종으로 자동차와 금융업 순매수세 이어나가는 중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닛케이지수는 0.5% 상승하는 반면 상해종합지수는 1.8% 하락. 항셍지수는 15,500선에서 약보합권에 위치
- 원/달러 환율은 미국채 금리 반등과 주말 사이 달러 강세전환에 1,330원 후반대로 갭상승 출발. 다만, 장 중 다시 1,330원 초반대로 상승폭 일부 반납 중
-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4%) 강세 기록 중인 가운데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공개 매수 결정하며 쌍용C&E 8.3% 급등. 뒤이어 운수장비(+0.31%)의 경우 최근 급등세 기록한 자동차는 종목별로 엇갈리며 현대차는 3.52% 상승, 반면 기아는 -1.59% 하락. 반면, 운수창고(-2.24%)는 한진칼(-5.11%) 중심으로 가장 부진. 지난 2일 급반등세 기록한 카카오(-1.95%), NAVER(-5.87%)는 곧바로 차익매물 출회되어 서비스업(-2.05%) 약세로 이어짐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매물 출회되어 0.7% 하락.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26%), 음식료/담배(+1.09%), 통신방송서비스(+0.88%) 강세. 반면, 반도체(-1.9%), IT하드웨어(-1.59%) 등 기술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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