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태님을 호태경이라 부른다
남들 따라 그렇게 부르는데
시비하는 사람 없다.
그가 오늘아침 물꼬 이야기를 노래했는데
모름지기 물꼬가 터야 한다.
그게 소통이다.
그는 서산 갯마을에 은거중인데
경상도 선비가 어려움이 많으리라,
어떤 미국인이 서산 이발소에 들려
의자에 앉으니 이발사가 인사하기를
왓슈~ 하더란다
미국인이 듣기를 무얼 보느냐고
들었던 모양이다.그래서 미국인이 답하기를
미러, 그랬더니
그랬더니 머리를 박박 밀었다 한다.
아마도 왓슈를 What see you? 로 들었던 모양인데
미국인은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보았을뿐이니
Mirrors 라고 하지않았을까?
Mirrors 를 밀어로 들었으니
그것 참!!
이런게 물꼬가 트지 않는 것
소통불능인 거다.
톡방 진객들이여!
웃자, 좀 웃어요.ㅎㅎㅎ
사진은 서산 갯마을 풍경화다.
첫댓글 푸하하하하하하하 ~~~
하푸후후후후후후~~~
조미미 의 서산 갯마을
전남 영광읍 성당 바로 곁에
월북작가 조 운 생가가 있더군요
서산출신 이 아니었구나 ~~
어쩌다가 그 동네까지 진출?하셨던
선친 葬事 거기서 치르고.....
회사 관두고 이 농사 지어라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
서산에 그런 인연이~~
강인한 한국여성의 삶이 표현된것같습니다
역시 항구에는 비릿내가 물신나는것 같은 그림잘봤습니다
~ 하하하하
미러해서 밀었죠
결과는 됐나 ~~!!
오해의 극.ㅎ
왔슈?
미러~
재밌네요 ㅎㅎ
ㅎㅎ
서산이 어쩌다가 저렇게 ㅋㅋ
이런 날씨에 웃는 사람이
진짜 화창한 사람이지요 ^^
석촌오빵께옵서
그림 속 여인들의
웃음부터 찾아 주시와용~~
넹?
그런 표정이 이 작품의 생명이라네요.^^
정말 웃겨유 ㅎ ㅎ ㅎ
ㅎㅎ
하하하하하
정겨운 인사 "왔슈~"
그래서 저도 왔어요...ㅎㅎㅎㅎ
석촌님 글은 잼나요^^
ㅎㅎ
제 경우 낯선
미용실소통 잘 안되어
살짝 다듬는 컷트가
숏 커트가 되기도~
그래서
단골만 다녀요 ~^^
석촌님 붓길은 무궁무진~
아아악~~다물어지지
않는 입 ㅋ
살짝이 숏?~~~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