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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에서는 18일 오후 11시10분경 합동수사팀에서 작성한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고독성 살충제 음독 사건‘ 관련, 피의자 A씨(여,82세)에 대해 7월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을회관에서 발견된 강장제 뚜껑과 동일한 제품의 뚜껑 없는 강장제 빈 병(피해자들에게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 검출)과 사용하다 남은 같은 성분의 살충제 병을 피의자의 주거지 내에서 발견하였고, 당일 피의자가 착용했던 의류와 타고 다니던 전동스쿠터 등에서도 동일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감정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상주 삼백가요제
제1회 삼백가요제가 19일 오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시민 5천여 명(상주시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주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전국에 상주를 알리기 위하여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삼백가요제’는 상주시(시장 이정백), 삼백문화재단(이사장. 전 상주시장 김근수) 주최하고 대한민국 공영 방송사인 KBS 미디어(사장 박영문) 주관으로 지난 12일 대구방송국 TV 공개홀에서 예심을 거쳐 14명이 본선에 올라 결선을 치루었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설운도, 주현미, 신유 등이 출연해 북천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랜만에 상주를 찾은 유명 가수들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왔지만 주관사에서 마련한 2천 여석의 좌석은 꽉 메워졌고, 나머지 시민들은 KBS 주관사에서 채용한 용역경비들의 제지에 먼 발치에서 구경도 못하고 돌아가는 헤프닝을 연출했다.
일부 관중석이 되어야 할 공간에는 바리케이트를 쳐 시민들을 못 들어오게 막았고 그 빈 공간에는 방송장비를 실은 대형차량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돌아서는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용역경비업체 직원과 KBS 기획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시민들을 통제하고 제지를 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한편, 상주시 무양동 ㅂ(여, 54세)씨는 유명 가수가 온다기에 보러 왔지만 예상외로 관중들이 많아 보지 못하고 출연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젊은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를 알 수가 없어 돌아 간다고 말했다.
행사장 뒤편에서 구경을 하던 일부 시민들은 공영방송사인 KBS에서 주관하는 가요제 행사에 상주시청 공무원과 상주경찰이 뭐 때문에 저기 와 있나? 상주시민을 위한 행사라면 관중들을 위한 자리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이런 행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한 삼백가요제 행사 사진을 올린 한 페북에는 “치이 죽을깨비 갔다 그냥 왔다요~”라는 댓글을 올린 시민도 있었다.
종합상황실에서 만난 상주경찰서 소속 경찰은 공성면 독극물 사건으로 범인 색출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이 때에 경찰서장을 비롯한 모든 상주경찰 직원들이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있다며, 삼백가요제 행사로 직원들 동원이 쉽지 않다며 불만 썩인 목소리를 전했다.
상주시 남성동에서 의류상을 하는 A(남, 53세)씨는 “문화에 굶주린 상주시민에게 좋은 볼거리를 보여주는 취지에 백번 공감하지만, 행사 주최측과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시장님ᆞ.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상주경찰서장님의 숙의를 부탁드립니다ᆞ. 전국의 언론이 달려올까 두렵다.“며 글을 전해 왔다.
상주중학교 총동창회 총회 및 체육대회
상주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박두석)는 7월18일(토) 모교 체육관에서 “2015년은 동문 화합과 결속으로 동창회와 모교의 동반성장의 한해로!!”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 총동창회 및 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교 79주년을 맞아 치러진 이번 행사는 1회 졸업생인 송원모 원로동문의 개회선언, 감사패. 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교기전달식, 장학금전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밸리댄스 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목희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강영석, 이운식 경북도의원, 정재환 상주중 교장, 학부모 단체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총동창회 행사를 축하 해 주었다.
박두석 총동창 회장은 “2015년은 동문 화합과 결속으로 동창회와 모교의 동반성장 한 해로 정해 지역별 동창회 활성화와 모교 환경 조성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선 후배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남은 임기동안 모교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돋보기) 500개 기증
대구 수성구 소재 수성대학교 사회봉사단(학생지원팀 김주석)에서는 17일 상주 중동면에서 열린 『2015년 찾아가는 OK 주민종합복지서비스』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시력검사를 한 후 돋보기안경 500개를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수성대학교 학생지원팀에 근무하는 김주석씨는 중동면 죽암리가 고향으로 2012년 6월에도 사회봉사단 함께 돋보기안경 400개를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많은 칭송을 받았다.
어깨띠 없는 조용한 장보기행사 가져
상주시 계림동(동장 허남영)에서는 17일 상주 중앙시장에서 최근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등의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등 60여 명은 어깨띠 대신 간단한 명찰을 착용,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재래시장의 저렴하고 신선한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고통을 나눴다.
김순기 통장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벌면 금요회,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가져
상주시 사벌면(면장 김세호)에서는 17일 상주중앙시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벌면 금요회 회원과 면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면사무소에서 금요회의를 마치고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 개인별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점심도 함께 하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구수한 맛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사용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사벌면 금요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동참하기 위해 회원들 자비로 구매했다.
김세호 사벌면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벌면의 기관․단체 모임인 ‘금요회’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18일 북천교 밑 물놀이장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남영숙 의장, 이운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장‘ 개장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 및 고향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북천 물놀이장을 이달 18일 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북천 물놀이장은 2009년에 개장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여 2014년에는 4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 할 정도로 가족 방문자와 어린이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상주의 수변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막구조 및 차양시설, 임시부교와 수상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하여 물놀이외에 체험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상주 북천시민공원과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주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녹동귀농마을, 연꽃과 반딧불 축제 개최
반딧불과 연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취 함께 즐겨요 -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 마을회와 녹동마을 주민자치회(위원장 김관식)에서는 18일 오후 5시부터 녹동귀농마을 앞 잔디광장에서 ‘문창 녹동마을 연꽃과 반딧불 축제’를 개최했다.
상주시와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와 가뭄으로 지친 마을주민들 격려와 고향 발전을 염원하는 출향인들을 초대하여, 한여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으고자 기획된 마을잔치이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 날고 연꽃이 만개하는 문창리 녹동 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의 난타, 색소폰 공연, 주민 노래자랑, 이안초교 학생들의 새싹재롱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 김관식 위원장은 “난타, 대금, 민요, 색소폰, 가수 공연과 새싹 재롱잔치 등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푸짐한 먹거리가 있으니, 영농으로 바쁘지만 많이 오셔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한마음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상주시 고등학생, 학생글로벌 해외연수 참가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에서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로 해외 연수에 나섰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력경시대회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과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홈스테이와 UC데이비스 대학의 영어교육과 문화탐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은 UC데이비스 대학의 어학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미국 가정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생활을 접하게 되며, 현지 여행사 안내로 4일간 미국내 주요 문화유적 등 현장을 탐방하며 미국의 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이정백 이사장은 “비록 2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연수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우수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 관계자 1명과 인솔교사 1명, 현지 파견직원 1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해 학생들을 인솔 및 지도한다.
상주 ‘풍년쌀골드’ ‘명실상주쌀’ ‘삼백쌀’
경북 6대 우수브랜드쌀 선정
경북 상주에서 생산되는 ‘풍년쌀골드’, ‘명실상주쌀’, ‘삼백쌀’이 경상북도가 선정한 201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경상북도의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시‧군 추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 외관상 품위 평가와 3개 분야 식미 평가 등 엄정한 품질 평가를 통해 의성‘의로운쌀’, 상주‘풍년쌀골드’과‘명실상주쌀’,‘삼백쌀’, 고령‘고령옥미’, 영천‘조양쌀’등 6개 브랜드 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경상북도를 공식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브랜드 쌀 매출액이 40억원 이상인 의성‘의로운쌀’, 상주‘명실상주쌀’2개 경영체는 올해 7~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실시되는 2015년‘고품질 브랜드 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
도는 올해‘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경영체당 2천만원 씩 총 1억 2천만원의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용 등을 지원해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영강 도 친환경농업과장은“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한 홍보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차별화를 통해 경북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5『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선정 내역
시 군 브랜드 업체명 대표자 브랜드명 품 종 연 락 처 의성군 의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RPC 정성진 의로운쌀 일 품 054-861-0022 상주시 풍년RPC 박정호 풍년쌀골드 일 품 054-534-7077 상주시 상주농협RPC 김정철 명실상주쌀 일 품 054-531-0631 고령군 다사농협고령RPC 구자학 고령옥미 삼 광 054-955-9512 상주시 함창RPC 김용구 삼백쌀 일 품 054-541-7003 영천시 조양곡물(주) 조해병 조양쌀 히토메보레 054-33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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