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기억하다
가정학습기간을 잘 보내고 온 아이들 그동안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유건이 : 공룡,공룡..
유건이는 "여름을 기억하다" 노트에 기록을 잘 해 왔습니다.
노트 한장 한장 을 넘기며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려 애를 씁니다.
유건 : 여기 ,여기
교사 : 유건이는 과학관에서 공룡도 보고, 모래그림도 그리고
놀이기구도 타고, 수족관에 물고기도 보고 아주 즐겁게 보냈네
유건이는 과학관에 다녀왔던 장면을 보며,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 듯
사진을 가리키며 뭐라고 말을 할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알차게 보낸 유건이의 여름이야기를 사진과 짤막한 기록들을 보며
공유 해 봅니다.
유건이는 매일매일 과학관, 어린이 미술관, 휴스파 물놀이, 아시아 문화전당의 다양한 체험, 계곡 물놀이 등 매일 매일 즐거운 시간들을 잘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유건이의 이야기를 공유해 본 친구들은 이번에는 민재의 이야기를 공유해 봅니다.
민재 : 민재는 피자도 먹고 케이크도 먹었어
누나랑 그림도 그리고
아빠랑 그네도 탔어
엄마랑 놀았어
매미도 봤다
한명 : 민재 수영장 갔어?
민재 : 엉 수영장 갔어
교사 : 민재는 수영장도 가고 계곡에도 가서 물놀이도 했구나
할머니 아빠랑 다슬기도 잡았네
다슬기 잡는 거 재미있었어?
민재 : 응, 재미있었어
민재도 유건이처럼 매일매일 즐겁고 알찬 시간들을 잘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이 즐겁고 새로운 경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친구의 여름이야기를 들어 본 아이들은 책상으로 가서 친구의 여름이야기 노트를 다시한 번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노트를 바꾸어 보며 친구의 여름이야기를 살펴 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잘 이기고 다시 어린이집 일상으로 돌아 온 아이들은
새로운놀잇감과 기존의 놀잇감을 탐색하며 놀이합니다.
이번주는 "여름을 기억하다 " 노트에 기록 된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며 다소 흐트려진 리듬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한지 점심을 먹자마자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오늘 "여름을 기억하다" 노트를 미처 보내주지 못하신 분들은 내일이라도 꼭 보내주시면
아이들과 지난 여름이야기를 공유해 보는 시간을 더 갖도록 하겠습니다.
............................................................................................................................................................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새로운 친구 도아가 오늘부터 우리반에 새로 들어왔습니다.
열매반 형님 도린이 동생이랍니다.
엄마와 갑자기 헤어진 첫날이라 오늘은 주로 형아가 있는 열매반에서
형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낯선환경을 받아 들이며 적응해 나갑니다.
형아랑 함께 해서인지 울지 않고 즐겁게 놀이합니다.
당분간은 형님반이랑 씨앗반을 오가며 서서히 적응 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도아야, 전원에 들어 온 걸 환영해!!
빨리 적응해서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자~^^
첫댓글 도아도아~~
환영합니다 빨리 적응해서 하반기 재미나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