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선명상 아카데미 <7>
‘내 팔자를 바꾸는 기가 막힌 방법’
'자업자득'... 나의 업은 내가 받는 것
"과거로부터 이어진 숙업 없애기 위해
'선명상' 수행 반드시 실천해야" 강조
"업장 줄이지 않으면 고락 인과 반복
자신의 감정 스스로 평온하게 만들어
감정의 진폭 없애고 일여하게 해야"
이론 강의는 이날로 마무리 지어
8월24일~25일 템플스테이 통해
본격적인 실참 시간 가질 예정
'선명상 아카데미 마지막 이론 강의'를 마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그 자리를 함께한 사부대중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조계종 미래본부는 선명상 아카데미 회비로 조성된 기금 3천만원을
서울 탑골공원에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나눠주는 사회복지원각과
사단법인 다함께나누는세상, 힘든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 전달 계획을 밝혔다.
선명상 대중화를 위해 진력 중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스스로 마음 속 업장을 줄이지 않는다면, 괴로움을 사라지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맞는 선명상 방법을 통해 고락의 인과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8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사회리더를 위한 선명상 아카데미’ 일곱 번째 강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선명상 아카데미 이론 강의로선 마지막 시간인 이날은
‘내 팔자를 바꾸는 기가 막힌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스스로 마음 속 업장을 줄이지 않는다면,
괴로움을 사라지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맞는 선명상 방법을 통해
고락의 인과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괴로움을 느낄 때가 많다”며
“이것은 내 몸 안에 전생의 숙업(宿業)이 남아있어 그 업이 쭉 내려져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 이론 강의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숙업을 사라지게 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수행 방법으로 ‘선명상’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숙업을 사라지게 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수행 방법으로 ‘선명상’을 역설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선명상 수행을 통해 내 스스로의 업장을 줄이지 않는다면,
고락의 인과는 반복되고 감정의 업식만 증폭되고 쌓일 뿐”이라며
“선명상을 통해 감정의 파동과 진폭을 없애버린다면
마음이 일여(一如)하게 되고, 평안함과 평온함 얻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 불자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강의 내용을 필서하고 있다.
결국 자신의 문제는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한 총무원장 스님은
“스스로 마음은 스스로 관리해서 스스로 괴로움을 없애야 한다”며
“오늘부터라도 감정의 업장을 줄여나가는 선명상을 꼭 하길 바란다”고 정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이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정원주 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당선자에게 감사 꽃다발을 받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강의를 마친 뒤 참가자를 대표해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과
정원주 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당선자가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앞서선 봉은사 봉은국악합주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번 강의에는 공군사관학교 불자회 생도들도 자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군사관학교 불자회 생도들이 참석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강의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날 조계종 미래본부는 선명상 아카데미 회비로 조성된 기금 30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탑골공원에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나눠주는 사회복지원각에 1000만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다함께나누는세상(다나)에 1000만원,
힘든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마지막 이론강의에 앞서 반듯한 3배의 예를 올리는 참가자들.
한편, 이날 일곱 번째 강의를 끝으로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선명상 아카데미 이론 강의는 마무리됐다.
이어 8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그간의 강의를 바탕으로 실참할 수 있는 ‘선명상 템플스테이’가 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평안을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템플스테이에선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비롯해 금강스님(중앙승가대학교 교수),
혜민스님(고담선원 주지), 혜주스님(진관사 명상센터장)의 선명상 수행 지도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걷기명상과 자율 정진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강의 참가자들이 한 데 모인 가운데 선명상 아카데미 수료식을 끝으로 회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