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월요일이다.
아들은
출근을 했고
딸은
지금 출근 준비를 하고있다.
버스를 타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가서 걸어야하는데(매일 집에서 나가는 시간과 버스 도착하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요즘
시간이
우에 가는지 모르겠다.
어제
아래
2021년이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4월의 끝자락이다.
아침
저녁은 선선하고
낮에는 무더운 여름같은 날들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
아래는
마눌과 어머님댁 가서 용돈을 드리고
이건
동생들과 함께
매월
어머님께 드리는 용돈인데 어머님도 셋이서 모아 주는 것을 알고계신다.
며느리들이
주는 것은 별도로 하고
어제는
가족나들이를 했다.
세상
이제는 적응이 될만도 한데 정말 힘들고 어려운 모습이다.
천차만별
별의별 사람들이 넘치는 곳이니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이상한 사람들도 넘치니 하나로 묶는다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
아울렛
사람들이 넘친다.
이제는
어데를 가더라도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다.
법적제재
하는 곳 이외에는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그렇게 모여있다.
주차를 하고
먼저
명품관에 들러 구경을 하고
다시
싸고 좋은 것을 찾아 다니는데 보통 10,000 걸음이 넘는다.
빈폴
가방을 두개 사서 하나는 내가 바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동생을 줄 것이다.
그리고
몇군데 들러 몇개를 더 구입하고
딸
아들에게
신발과 옷을 다 사주고(ㅋㅋ 애들이 벌면서 이렇게 나아게 얻어가는 가면 마눌은 또 잔소리 하는데)
그리고
들어올때 봤던 명품관(?)
샤넬
구찌
버버리인지 바바리인지에 들어갔다.
ㅋㅋ
쥐방울만한 것 부터 이사짐 빽같은 것들이 들면 기본으로 몇십만원부터 몇백만원이다.
마눌과 딸이
1개를 고르고 살려고 하는데 요건 아마도 처음에 봤던 물건같다.
아들이
엄마에게 선물을 하나 사드리고 싶다고한다.
나는
아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고
계산
카드 한도가 다 찼다고해서 현금으로 아들에게 빌려주고(아들 현금영수증으로 해야 나중에 년말정산이 가능)
마눌은
엄청 좋아한다.
나는
계산대 앞에서 쳐다보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나는 이런 곳에서 물건 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고)
가방
신발
옷들이 백화점이나 여기나 함씩 세일할때
1만원
2만원
3만원을 넘어가면 보고 생각하고 또 보고 생각하다가 고르는데 거의 사지않는다.
등산화
기본이 20만원대인데 세일할때 5만원대 이거나 7만원대 정도 하면 사는데 기본으로 10년은 신는다.
등산화
지금 30년이 넘은 것도 하나 있는데 아직 가끔 함씩 시는데 발바닥이 아프고 가죽이 거의 헤어져 가까운 곳만 다닌다.
전에는
한라산과 지리산과 설악산 등등
아들이 고맙다.
내가
마눌에게 해주지 못하는 것을 가볍게 선물하니
마눌이
어제내내 행복해한다.
빽
하나에 수십만원도 아니고 백 단위로 들어가니 쳐다보는 나는 어이가없지만 그걸 또 좋아하니
저번에
코치인지 꼬치인지도 몇십만원 해서 놀았는데 이번에는 ......
그리고
저번주 내내
청천강전투 310페이지 A4 용지에 복사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고 있는데
구냥
눈물이 흐른다.
전쟁
5천년 동안 내적이나 외적 침입에 무수하게 있었지만
저건
지금 현대사에 우리가 직접 바로 느끼는 전쟁이니 더 처량하고 원통하게 느껴지는 기분이다.
비굴하게
비빔밥형 인간들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기회를 보면서 눈치작전을 하지만 그걸 걸러내지 못하는 지휘관이나 통치자를 보면 답답할 따름이다.
돈을 가지고
권력에 빌붙어 힘을 가지면
다시
그 돈을 회수하기 위해서 발악하는 모습
개도
돼지도
다 아는데 우에 인간만이 그걸 모르는지 알 수가 없다.
아니
알면서도
방관을 한다고 봐야할 것이다.
마눌이
선물을 받았으니
나도
오늘부터 쪼끔 바빠질 것 같다.
주식
투자를 하던지
도박을 하던지 간에 일단은 돈을 벌어야하고 그걸 일부 돌여줘야 하니(여유가 되면 딸도 하나 사주고)
삼성전자
두번에 걸쳐 매수를 했지만 실패했다.
참
무거운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쌀때 사서 구냥 두고 배당금만 받는 것이 최선인데
그리고
버불문제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뭔가
터지면 수많은 사람들의 곡소리가 날텐데(지금 코인처럼) 안개속에 날씨처럼 그런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도박
돈 놓고
돈 묵는 게임
몇푼 따면 좋아서 헤헤거리고
몇푼 꼴면 지랼발작하는 애들을 보면 너무 서글프다.
5월 3일
공매도의 부활
생각보다 충격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시간을 두고보면 언제던지 터질수 있는 지뢰밭이다.
그러면
스스로 공부를 하고 피해가면 된다.
아니면
그걸 이용하던지
주식투자도
가장
좋은 방법은 치고 바지는 작전이다.
이건
단타놀이하는 사람들만 그렇다는 것이다.
장기투자 5년
그러면 우량가치주를 매수하고 잊으면 아주 간단하다.(해마다 배당금액은 꼬박꼬박 통장으로 들어오니)
요즘
은행이자 약 1.3%
새마을금고 출자금 1년은 약 3%씩 배당이다.(금액이 크면 비교가 되지않는다.)
아들
새마을금고와 농협(요건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싫어하는 은행인데 개인적인 생각은 농민들 피를 빨아묵는 거무리 정도)
집과 가까워서
단위농협에 넣었다.(절대 주식투자는 하지 못하도록)
지금
하고있는 것만
이미
출자금액의 약 30% 이상을 벌고 있으니
계속
욕심이 생기고
친구들이
억 단위로 하면서 수백만원부터 천만단위로 버니 욕심이 생기는 것이다.
아들에게
매일 가르치지만 분가를 하면 그때는 나도 어쩔 수 없다.
쫌씩
매월 고정적으로 버는 것과
한방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중에서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하지만
한방은 인생을 버릴 각오를 해야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가야하는 아주 위험한 도박이다.
삶
좋던
싫던
스스로 해야하는 선택인데
어느 것을 택할지는 본인 스스로 해야한다.
나는
좋던지
싫던지 간에
주식으로는 단 10원도 잃지 않을 것이며 잃는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1989년
주식투자를 하면서
많이
잃었고 부도맞은 대기업 주식들도 많이 가져봤으니 이제는 그 어떤 경우라도 주식으로는 단 10원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때는
증권회사 애나 나나 모르기는 오십보 백보인데
아들
정말 고맙다.
엄마에게 그런 그런 선물은 앞으로도 함씩 해주면 좋겠다.
현재시간 오후 6시 34분이다.
오늘
아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많이 올랐다.
어제
엄마에게 통큰 선물을 하고
오늘
조상님들이 효도하는 모습에 아주 쪼그마한 선물을 아들에게 주셨다.(하루만에 그만큼)
아들
선(善)하게
선(善)하게 살아야한다.
아버지처럼
주위에 쓰잘데없는 것에 절대 관심을 두지말고 스스로를 찾아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한다.
참
덧없고
부질없는 인생인데도 아둥바둥 거리다가 대부분 삶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