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지난 2일,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시행일을 법 공포일로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시행일을 언제 할지 정해지지 않아
잔금 날짜가 임박한 매도인들은
일정을 언제로 미뤄야 할지 알 수 없어
애가 타는 상황도 일어났는데
정부는 오늘 7일 국무회의를 열어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개정 소득세법의 공포일을 8일로 확정,
내일부터 양도세 기준이 12억으로 시행됩니다.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시기를 앞당겨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잔금일과 등기일이 법 공포일 이후라면
비과세 12억원을 적용받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잔금일이 등기일보다 빠르기 때문에
잔금일을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2599&ref=A
내일부터 12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은 양도세 비과세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내일(8일)부터 12억 원으로 바뀝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news.kbs.co.kr
오늘의 개포동 소식!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일명 '경우현'이라고 불리는 세 단지는
주변에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양재천, 분당선 구룡역과 3호선 도곡역도 가까워
입지적으로 매우 우수한 단지로
지난 2018년 통합재건축 추진을 위해
80% 주민 동의를 받았지만 그 이후로
사업에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진척 기대감으로
다시 통합재건축을 결정,
위 세 단지는 지난 8월부터
정비구역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받고
최근 가구 수 2/3 이상을 충족해
이달 중순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일명 '오세훈표 재건축' 으로 불리는
신속통합기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참여하게 된다면 사업기간이 단축될 수 있어
빠른 사업 진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염원해온 만큼
순조롭게 진행이 잘 되길 바라며
개포 저층재건축부터 고층 재건축,
그리고 민영 아파트의 재건축을 순차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개포동은
명품 주거 단지로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으로
더욱 더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카페에 올려드리는 시세표는
부동산 공동거래망에 올라온 전체적인 매물을
토대로 작성합니다.
요즘과 같은 급변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는
실재 거래 가능한 가격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