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뽈은 개체수가 적고 포인트도 몰라 못 잡을 거 감안하고 바다 볼겸 남해로 갑니다.
월요일부터 멤버들과 협의하고 비밀리에 계획세우고 이제 금요일 퇴근시간이 다가오네요.
다들 눈치로 싸인 넣고 급하게 만남 장소로 갑니다.ㅎㅎ
모처럼 모두 다 모인 총 출동입니다.
1.출조인원ㅡ5명.
2. 숙박ㅡ남해상주비치모텔
3.숙식ㅡ 저녁 숯불 삼겹살.-오뎅탕, 라면
도착하자 마자 불을 지피고 숯이 만들어질 때까지 간단맥주 합니다.
지글지글 숯향과 삼겹이 익어 갑니다.
ㅎㅎ 이 사진은 다 먹고 숯이 빨리 타야하는데 급하게 마무리 하느라 후배가 마무리 하네요.ㅎㅎ,그래도 꼬치는 안 보이죠?ㅎ
방에 들어와 낼 먹을 점심값 땡보기 합니다.
잃어도 전혀 부담 없어요.인당2만 원 판돈이고 이기면 그 사람이 아침,점심을 다 쏩니다.ㅎㅎ
우리가 묶었던 상주비치모텔..이름은 모텔인데 팬션부럽지 않아요.
차분히 아침을 편의점에서 해결하고 곧장 주변 방파제로 갑니다.우리가 남해 왔을 때 대박난 곳이죠.
이번에 첫 출조한 후배가 아주 열심히 합니다.
2시간 후 대지포로 갑니다.아주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아주 아주 날씨 좋아요.
상주 꽝, 대지포 꽝..미조로 갑니다.
가기 전 땡보기 이긴 사람이 점심 삽니다.
미조 수협 앞입니다.
아주 특급 포인트 입니다.
바닥에 어민들이 통발깔아 둔 것이 무징장 많아요.
통발3개 건졌는데 털게2마리..해삼마리 나오네요.ㅎ
끝 마무리는 다같이 따스한 날씨와 온화한 온도에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출조를 마무리 했네요.
바닥 긁으니 어민들이 버린 패그물에 올라온 해마이네요.ㅎ
신기하네요. 이거타고 집에 갈까요?ㅎㅎ
첫댓글 여수도 그렇지만, 남해도 도보 방파제에서 쓸만한 뽈 만나기는 쉽지않더군요.
좋은바다에서 맘 맞는분들끼리 바람 쏘이고 분위기 느끼고 오는것만도 즐거울듯 하네요.
네..박프로님..
그래도 낚시대 만지고.던지고..그것만으로 좋았어요.ㅎ
헉 꼬치다보여요 ㅋㅋㅋ 즐거운 낚시 하시고오셔꾼요 화이팅
ㅎㅎ 적어서 안 보인다고 하는데요.ㅎㅎ
@불사신(심두섭) 요사진 ㅋㅋㅋ
@365 감사 하영주 헉! 이럴수가...
@불사신(심두섭) 언능삭제하셔요 ㅋㅋㅋ
@불사신(심두섭) 요사진도내가삭제할께요 ㅋㅋㅋ
@365 감사 하영주 삭제했어요.장로님이 올린 사진도 삭제 부탁해요.
@불사신(심두섭) 벌써삭제 ㅋ
이거이 힐링이라는 거네요.
즐거워 보입니다.
근데 밤낚시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조행기 감사합니다.
회장님..밤에도 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괜한 고생만 할거 같아 하지 않았답니다.
그저 바다만 보고..던지는 것으로 힐링하고 왔어요.
5분이. 출조하시면. 만쿨못해도. 재미있으시겠네요..
봄이와서. 볼락도. 많이 나오겠네요....
볼락 잡으러 간것은 아니고..그냥 던지고 싶어서 갔다 왔네요
고스톱 1등할까봐 전전긍긍 했을
피터지는 게임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니 너무 웃겨요^^
간만에 소식 주시네요.ㅎㅎ
비록 이긴 사람이 밥 사지만 지고싶지 않아 눈지 겁나 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