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숲속을 걸어요" 진행팀에서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을 전해 왔다.
2017년 "숲속을 걸어요"를 종료하면서
휘나레를 노인봉-소금강계곡으로 마치겠다는...
10여년 전에 가본 듯, 기억이 가물가물한
하지만 늘 가고 싶은 곳으로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던
"오대산 노인봉과 소금강계곡"
단풍이 절정인 계곡길은 그야말로 仙境이었다.
황홀감으로 취해 15km의 산길을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걸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편안한 리무진 버스속의 귀경길 내내
흐뭇하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수니꺼님, 엘리사벳님, 바람한점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일빠 !!
댓글은 2-2로 이어집니다. ㅎ
록키작가님 !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채화같아 몇카트 모시고 갑니다.
아래사진은 김삿갓을 포함해
답례 입니다 ,,,
송이님, 고맙습니다. 김삿갓을 보고가는 나그네로군요.
노인이 노인봉에 오르다?.
노인봉에 올라 내려다 보려는 기대는 구름에 가려 무너져 버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속에 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절정의 단풍을 보고 왔으니 노인봉의 안개는 참아야지요.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황홀했던 소금강계곡 하산이었지요.저는 "안전주의"가 필요한 사람이기에 딱 맞는 글귀까지 감사드려요.
가파른 하산길에 아름다운 풍광까지 담으시느라 애써주신 덕분에 사진을 보면서도 가을단풍의 화려함에 다시 가슴이 설렙니다.
안전주의가 아니라 미인주의가 필요한 분이시지요.
지금도 화려한 단풍이 눈에 선합니다.
B코스는 함께 못했지만 록키님의 후기로 위로가 됩니다
노인봉의 아름답고 멋진 산새는 안개로 인해 보지 못했지만( 좋은분들과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노래가 절로 나오는 풍경에
주위사람들 생각안하고 마구 질러댔습니다..
또 노래가 절로나오는 아름다운 사진..
감사드립니다~
총무님 ! 수고 많았습니다.
록키님의 시선에 두번이나 잡혀 기록된 저만의 사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수고 정말 많이하셨습니다.
노인봉에서 독사진 표정들이 너무 환하고 정복 했다는 기쁜 웃음이 보기 좋습니다 .길벗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저도 내년에는 도전 할수 있다고 자신을 가져 봅니다 .
파란하늘에 하얀구름,
그리고 예쁜 단풍들이 메마른 가슴에 가을이 왔음을 알려 주네요~
좋은 작품에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