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키운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다
등록일2021.04.21
대한민국이 키운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다
□ 미국 포브스지 선정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 청년 스타트업 15인 포함
□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모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 4월 19일)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하는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한국 청년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15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들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우리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이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매년 미국, 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금융ㆍ벤처캐피탈, 소비자 기술, 기업 기술, 예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 청년 리더를 분야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는 분야별 30명씩 총 300인)
<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 개요 >
ㅇ (개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를 선정해 발표
- '11년부터 매년 미국ㆍ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4개 지역군에 대해 지역별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며, 아시아는 '16년부터 선정ㆍ발표
ㅇ (선정분야) ①금융ㆍ벤처캐피탈 ②소비자 기술 ③ 기업기술 ④산업ㆍ제조ㆍ에너지 ⑤미디어ㆍ마케팅ㆍ광고 ⑥소매ㆍ전자상거래 ⑦헬스케어ㆍ과학기술 ⑧사회적기업 ⑨예술 ⑩엔터테인먼트ㆍ스포츠
ㅇ (선정방법) ①온라인 후보자 접수(자기추천 가능) → ② 포브스가 후보자 1차 선별③업계 전문평가팀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300명)
이번에 발표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는 총 23인이 선정됐으며, 이 중 스타트업 대표는 15명이 포함(공동대표 포함)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나 예년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우리 청년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8~'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한국인 현황>
구 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한국인 선정 수 | 24 | 28 | 25 | 23 |
| 기업인(스타트업) | 11 | 16 | 21 | 15 |
중기부 사업 참여 | 3 | 9 | 19 | 15* |
또한 청년 스타트업 15개사 모두 팁스(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 예비ㆍ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지원서비스바우처 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 초기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으며,
예년과는 달리 신재생에너지, 로봇 등 빅데이터ㆍ인공지능(AI) 외 다양한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들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스타트업 리더의 현황>
① 김기민(28) : 더카본스튜디오 대표(신재생에너지 디바이스용 핵심 탄소소재)
② 이상민(23) : 뉴빌리티 대표(실외 자율주행 로봇)
③ 황태일(28) : 글로랑 대표(키즈교육 및 유학 플랫폼, 에듀테크)
④ 최훈민(25) : 테이블매니저 대표(레스토랑 예약 및 고객관리 솔루션)
한편 청년 스타트업 대표 외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기업 관련 청년들도 이번에 함께 선정됐으며, 이중에는 실제 공동창업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연초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 청년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성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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