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쉽지 않은 2,700선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순매수 속에 0.3% 상승. 장 초반 2,69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중 기관 순매도 전환과 더불어 오후 들어서 상승폭 일부 반납 중. 밤 사이 엔비디아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도 전일 이미 반영된 영향에 오늘 반도체 상승은 다소 미미. 삼성전자도 부진 지속되어 KOSPI 추가 상승도 제한적인 양상. 한편, 다음주 밸류업 프로그램 공식 발표 앞두고 금융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강화되어 연관된 저PBR 종목들의 강세 뚜렷
- 아시아 증시는 호주(ASX지수 +0.35%) 상승세 기록 중인 반면 항셍지수는 -0.39% 하락
-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부재하며 1,320원 후반대에서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금융업(+1.69%) 강세. 특히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메리츠금융지주 9.26% 급등. 뒤이어 한화손해보험도 6.95% 상승. 섬유/의복(+1.11%), 음식료품(+0.86%) 등 소비 업종들도 상승세 기록 중. 2월에 상단이 지속적으로 제한된 의약품은 0.68%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기관 동반 자금 유입되는 셀트리온 2.38% 상승. 반면, 기계(-1.43%) 약세. 업종 내에 한미반도체는 단기 차익 매물 출회되어 -3.01% 하락. 화학(-0.89%)의 경우 업황 및 실적 불확실성에 한화솔루션(-8.36%) 연이어 급락. 한편, 수은법 개정안으로 방산 수출 불확실성 제어되었으나 차익매물 출회에 현대로템(-8.26%) 중심으로 방산주 전반적으로 부진. 초전도체 사업 추가한 아센디오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
- KOSDAQ은 외국인, 기관 자금 유출되는 가운데 870선 전후로 보합권에 위치. 2월초부터 지속된 상승 부담에 추가 상승 제한되며 방향성 탐색 중. 업종별로는 제약(+2.23%) 강세. 반면, 화학(-2.23%), 반도체(-1.39%), 디지털컨텐츠(-1.29%) 약세. 특징주로는 초전도체 신사업 추진하는 다보링크, 모회사 테라사이언스 각각 상한가 기록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https://t.me/daishinstrategy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