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29)이 입단한 프랑스 1부리그(르샹피오나) FC 메스가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잡이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축구전문사이트 '스카이스포츠'는 28일 "FC 메스가 마르신 줄라코프(29)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엑셀시오르 마우스크론에 몸담고 있는 줄라코프는 아직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상황. 그러나 메스 구단 관계자는 28일 줄라코프를 만나 본격적으로 이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줄라코프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던 폴란드의 대표선수로 활약한 터라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인물. 당시 그는 엠마뉴엘 올리사데베나 파웰 크루잘로비치의 백업 요원으로 주로 활약했었다.
FC 메스는 이미 올 여름 이적 시장서 공격수 안정환과 사볼치 후스티, 압델나세르 우아다, 마리오 에스파르테로 등 미드필더 3인방을 영입한 상황. 만약 FC 메스가 줄라코프의 영입에 성공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을 대비한 전력보강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FC 메스는 30일 새벽 3시45분 파리 생제르맹과 2005-2006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리그1)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이 경기서 안정환은 후반 교체 출장이 예상된다.
첫댓글 낯선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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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어디..? 아무것도 안나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