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스몰캡] 디아이 (Not Rated) - HBM용 장비 국산화 예상, 검사장비 내 최대 수혜
▶️권태우 선임연구원, 성현동 연구위원
■ 디아이, 테스터 장인의 부활
- 디아이는 1961년 설립된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이며 삼성전자의 벤더로서 DRAM/NAND 번인 테스터를 공급 중
- 연결 대상 자회사인 디지털프론티어 (DF)는 Advantest (일본), Teradyne (미국)가 양분하고 있는 DRAM/NAND 웨이퍼 테스터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SK하이닉스의 벤더로서 메모리 웨이퍼와 번인 테스터를 공급 중
■ 체크포인트: 1) HBM 시장 확대 및 수율개선에 대한 수요 증가 중
- 반도체 제조사들은 최근 적극적으로 HBM 생산 능력을 확대 중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4년 생산 능력 계획은 각각 160K/130K 수준으로, 2025년에는 약 2배 이상 확대가 예상돼 검사장비 수요도 증가할 전망
- 더불어 DRAM의 적층은 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HBM의 Die 사이즈는 DDR5 대비 약 1.6~1.8배 크기 때문에 동일 웨이퍼 크기에서 HBM의 넷다이는 감소
- 이는 Capa Loss로 이어져 수율개선 관련 장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
■ 체크포인트: 2) HBM용 웨이퍼 테스터의 필요성 확대에 따라 자회사 실적 증가 기대
- 웨이퍼 테스터는 생산 초기 단계에서 결함 있는 제품을 빠르게 식별 가능
- 이를 통해 최종 제품의 품질을 높여 전체적인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됨
- 자회사 DF는 HBM용 특화 장비를 개발하고 두 가지 기능으로 분리함으로써 웨이퍼 처리 속도를 향상시켜 관련 사업 수혜가 예상
■ HBM 검사장비 내 최대 수혜 전망
-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764억원 (+28.8% YoY), 영업이익 271억원 (+342.2% YoY)
- 별도 실적은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국산장비 사용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자회사 DF의 수혜가 기대
- 디아이는 HBM 관련 장비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테스터의 필수성을 고려할 때 Peer들 대비 저평가될 이유가 없어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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