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발사체 사업은 대형 위성 발사와 달 착륙선 발사 등 우주탐사를 위해 누리호 대비 3배 이상 성능을 내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30년과 2031년, 2032년 세 차례 발사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도 참여한다고 밝혔지만, 이번에도 단독응찰일 경우 유찰된다. 한국 우주항공산업(KAI)은 1차 입찰을 포기한 바 있어 이번에도 유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2차 입찰도 유찰되면 신속하게 수의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입찰 공고 없이 수의계약을 진행해 계약을 조기에 마감해야 차세대 발사체 개발 일정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