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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형제자매님들에게 힘찬 박수를!
조금은 빈약하고 어설퍼 보였던 성가대가
이제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졌다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시흥동 교우님들 생각도 비슷하리라 여겨진다.
부활 성야미사와
부활 대 축일 미사에서 울려 퍼진 우렁찬 찬송은
모든 교우들의 가슴을 진한 감동과 감사함으로
주님의 부활을 경건하게 맞아들이게 하였다.
외부에서 초청되신 국악단원님의 장구소리는
더 한층 주님의 찬송을 심금 있게 울리게 해주었다.
아름다우신 지휘자 자매의 손끝에서 움직이는
거룩한 찬송이 모두에게 은총의 단비를 내려주었다.
어찌 그 아름다운 찬송이 갑자기 이루어졌으랴?
성가대 단원 단원들이 봉헌한 금싸라기 긴 연습시간들!
아낌없는 교회에 대한 사랑은
교우들의 신앙에 믿음의 생명을 불어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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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환희의 부활을 힘차게 알려주는 거룩한 찬송!
우리 모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와 사랑으로
하나로 마음이 따뜻이 모아졌다.
이 우렁찬 찬미가가 울려 퍼지도록 이끌어 주신
성가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름다우신 지휘자님과
잘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봉사하는 반주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 축일 미사를 힘찬 부활찬송과 함께
장엄하게 거룩하게 이끌어주신 우리 신부님!
성령의 은총이 단비처럼 내리게 해주신 대축일 미사에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주님을 만났답니다. 아멘 . |
첫댓글 이글을 보니 성가대 단원들과 지휘자님께 보여드리고싶어 퍼왔습니다...
잘 하셨네요 성당카페에 항상 들락 거리며 건성으로 왔다갔다 했나봐요...정말 가슴 뭉클한 글이네요...홍마리아 자매님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