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인기 공격에 의한 이탈리아인 피해자 가족에게 100만 유로의 보상금 지불
US to pay '$1.2m' to Italian family of drone strike victim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7385989
미국 정부가 2015년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 의해 죽거나 다친 이탈리아의 가족에 대해 약 100만 유로의 보상금 지급이 있었다고 16일 공개 되었다. 이탈리아 현지 신문 La Repubblica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보상금 지급의 대상이 된 것은 알 카에다 포로가 된 이탈리아인 Giovanni Lo Porto(37)에게 배상금으로 이탈리아 포로와 동시에 사망한 Warren Weinstein(73)의 두명의 가족에 대해 지불했다고 하고있다.
미군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2009년 이후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전략으로 이른바 드론전쟁(Drone Wars)이라고 하는 무인 공격기 'UAV'르 사용한 테러리스트의 기지에 대한 정밀 유도 폭격을 다수 실시했다. 이 드론 공격은 다수 민간인의 부수적 피해자도 생긴것을 알고 있었지만 미국 정부가 이러한 민간인의 부수적 피해자에 대해 100만 유로에 달하는 거액의 보상금을 지불한 사실이 지금까지 보도된 것은 아니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 의한 현지인 피해자의 가족에 대해서도 1인당 1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 밝혀진 이탈리아인 피해자 가족에게 보상금은 118만 5000유로로 자금 'donation in the memory of Giovanni Lo Porto(Giovanni Lo Porto 씨에 대한 생각에 대한 의연금)'라는 명칭하에서 7월 8일자 지급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인 항공기 폭격에 의해 사망한 것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고 한다.
A MQ-9 Reaper unmanned aerial vehicle prepares to land after a mission in support of Operation Enduring Freedom in Afghanistan. The Reaper has the ability to carry both precision-guided bombs and air-to-ground missiles (US Air Force photo / Staff Sgt. Brian Fergu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