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모데전서 1:16) 아멘!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했습니다. 그런 그가 자기는 긍휼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자기보다 늦게 믿는 이들에게 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자기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의 본으로서 나같은 사람도 구원해 주셨다는 본이 되게 하신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이는 긍휼을 입은 바울의 삶을 통해서 긍휼을 입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본이 되게 하신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믿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본,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자기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셨다는 것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바울은 자기보다 늦게 믿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는 어떤가 싶습니다. 나는 나보다 늦게 믿는 이들에게 본이 되나 싶습니다. 나보다 늦게 믿은 이들이 나를 통해서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나 싶습니다. 나만큼만 하면 되나 싶습니다. 나만큼만 하면 구원을 받나 싶습니다. 나만큼만 하면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으로써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만이 아니라 자기보다 늦게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이들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원 받은 사람으로써 본이 되는 삶을 살지 않으면 자신도 구원에서 떨어지게 되고 뿐만 아니라 후에 주를 믿는 자들에게 잘못된 본이 되어 그들로 잘못된 길을 따라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신 것은, 주를 믿어 구원을 받게 하신 것은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명심하고 좋은 본을 보이며 살아야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