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 계룡산정도령입니다. 이카페가 처음 시작할 때에는 제 나이가 너무 어렸습니다. 그때는 토목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방안지 세대에게 로터링펜에...청도면에....기름종이,....그저 자기들이 최고인것처럼....그렇게 캐드도 없이 횡단면도 및 평면도, 구적기....밤새워 그리고 지세우며 미친듯이...그런 낀세대에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죠... 자료도 없던 그시절에 이제는 시공계획서,구조계산서,측량,수량,수많은 자료들이 수도없이 많고 직접 찾아보지 않은이상 노력하지 않으면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대우를 받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다양하게 똑똑하게 이것 저것 다 할줄 알아야만 이제는 상사대접받고, 위사람에 대한 예우를 받을 수있는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그때 그런 그 치욕같은 잘 알지도 못하는 상사들에게 더이상 토목을 시작하는 수많은 새내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이 카페가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말 배려가 없는 토목인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발좀..다른 수많은 토목새내기들에게 힘좀 실어주시고 잘좀 해주세요. 이제는 토목이 점점 어린새내기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라지는것을 원하십니까...바보같이 회사욕심과 개인욕심...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 이제 보세요...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것을.....이제 저는 토목 흙사랑을 더이상 카페지기를 할수없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돈에 의해 몇번이나 현혹도 있었고... 하지만 지금까지 잘 지켜 나왔습니다. 이카페를 잘 운영하실수 있는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잘운영해 주신 여러 많은 지킴이님(운영자님)들이 있어서... 이제는 제가 물러나야 할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이카페를 자기욕심없이...정말 많은 토목인들을 위해서.. 할수있는분이 이 카페를 운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운영하실분을 모십니다. 카페 운영하실 분은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세요......우선 저희 카페를 운영해주신 운영자님들에게 먼저 권한이 있고요...그다음은 물론 카페를 사랑해주신분들에게도 있지요...... 끝까지 영원히...잘 지켜주실분이 필요합니다. 그냥 대충 개인욕심도 아니고,,마음 편안하게 자료 다운로드할수 있는곳이 계속 유지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정말 이곳을 지켜주실분만 메일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는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 계룡산 정도령
첫댓글 계룡산 정도령님 무슨 말도 않돼고 섭섭한 애길릴 하심니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아니돼는 애깁니다.
무슨말씀하시나요? 저또한 토목흙사랑에서(계룡산 정도령)님과함께많은세월과함께 유익한정보를접하면서 고마움을항상 느끼고있습니다. 아무쪼록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마음이...아포요...감사합니다.
잘있는가? 인천송도때 만났던 울 정도령님! 그간 잊다가 다시금 카페에 들어와보니 그때가 그립네! 안본지 세월이 참 많이 흘렸네! 서울올라올일 있으면 연락하세! 메모에 연락처 남기네!^^
진짜 오랜만이네요..^^ 벌써 세월이 참 많이도 지났네요. 울 꼭 함 만나요.
안녕 하세요.내용을 보니 같은세대가 아닌가 쉽네요.밤세워가며 보이지도 않는 방안지에 횡단등 도면을 그리던 시절이 그립네요.요즘은 캐드 안된다고 퇴출당하는 시대가 싫네용.그래서 저도 이곳을 들러 많은것을 얻으며 배우고있는데 떠나신다니 먹먹하네요~
차라리 그시절이 나을지도 시간이 한참걸려도 모든게 다 허용되었던시절. 지금은 그렇게 빨리빨리 해주어도. 더빨리...카카오톡,밴드등은 정말 많은 건설인들에 전자발찌를 달아주는것 같습니다.
@계룡산정도령 그러게요.동감합니다
토목 흙사랑 Cafe지기 계룡산정도령님!
긴 세월 토목인들에게 부족한 기술자료 함께 공유하고 도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 나라에 건설산업이 유지되는 한 중단없이 본 Cafe가 유지 발전할수 있기를 함께한 운영자로서 기대 합니다!
안녕하세요^^원담님. 원담님 말씀이 맞습니다. 가능하면 끝까지 갈수 있는 그런 카페가 되어준다면 더 큰 바램이 없을듯 합니다. 원담님처럼 좋은 카페관리자님만 있다면...쭈욱 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왜그러세요..ㅎㅎ
우리들의 일거러진 자화상/
이제라도 뭔가 새로운 생각으로 접근해야 할 때 다/
나 자신도 처량하고 새내기들에게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주위을 돌아봐라 /
건설기술인들은 서로 아껴주고 배려 해주는 마음이 있었는가/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카페지기 하면서 많은 기술인들의 등불이고 많은 힘이 돼었조/
고생하셨어요/
내나이 60. 제도판에 앉아 끙끙대며 날밤새던 시절도 있었지요. 컴퓨터란 신문물을 영접하기위해 박봉을 쪼개 제일먼저 전동타자기를 사서 컴 자판연습하던 그때를 지나고, 현장이란곳에서 몇년 살아보니 가족사진이란게 모두 비오고, 눈올때 우산쓰고 찍은거 밖에 없고. . ... 그래서 건설을 그만둔지20여년. 다시돌아와 제일 도움이 되었던 자료실이 토목 흙사랑.
비우고 떠나는거야 일상사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동안 정성을 들였던 공간을 떠날려면 아쉬울 만도 하지요.
좋은 운영자가 쉽나요? 시간적 여유를 가지면서 천천히 구하시기를 . . . .
계룡산 운빨이 다되진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