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고용보고서 앞두고 추가 상승 제한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0.9% 상승. 다만, 2월부터 형성된 상단 2,670선의 확실한 돌파는 제한적인 모습. 밤 사이 파월 연준 의장 발언으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재유입에 달러 약세/미국채 금리 하향. 한편, 일본은 오히려 인상 기대감에 엔화 강세 보이며 외환시장이 외국인 투자에 우호적인 여건 형성
- 이를 바탕으로 오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5,000억원 이상 순매수. 종목단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등 대표 수출주 강세가 KOSPI 상승 지지. 다만, 오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경로 및 금융시장 변동성 가능성 경계하며 KOSPI 추가 상승은 어려운 것으로 보임
-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 보이며 일본 닛케이지수(+0.36%)는 장 중 다시 40,000만선 돌파 시도. 홍콩 항셍지수는 1%대 상승세 기록
- 원/달러 환율은 일본 정책 전환(금리 인상) 기대감 확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재유입으로 엔화 강세/달러 약세 영향에 1,320원대로 급락
- 업종별로는 외국인 순매수 최상위권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4.77%) 중심으로 의약품(+2.86%) 강세. 2차전지 반등세 기록 중인 가운데 비금속광물(+1.14%) 내에서 폐배터리 테마로 아이에스동서 10.24% 급등. 최근까지 부진 지속되었던 엔터주도 반등에 나서며 서비스업(+1.12%)의 경우 하이브 4.95% 상승. 초전도체 테마 재부각되어 아센디오는 11.59% 급등. 엔비디아 급등 영향에 반도체 훈풍 속에 전기전자(+1.35%)는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4.18%) 중심으로 강세. 반면, 한국전력 차익매물 출회 지속되어 전기가스업(-1.84%) 약세로 이어짐
- KOSDAQ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0.7% 상승. KOSPI와 마찬가지로 추가 상승은 제한. 업종별로는 제약(+5.68%) 강세. 미국 주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들이 HLB의 간암신약을 올해 처방 예상목록에 등재하며 HLB 그룹주 급등. 엔터주 반등에 오락/문화(+1.35%)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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