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로맨스를 싫어하는 여시의 넷플릭스 추천

[소방차 로이]

출처 : 여성시대 소방차 로이


자개에 추천글 썼다가, 내용을 좀 더 보강해서 콧멍으로 들고 와봤어!
일단 내 취향은 로맨스를 싫어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달달한 드라마 영화 절대 안봄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는 드라마나 영화 안에는 로맨스가 메마르거나 살짝 묻어 있기만 해야 함ㅋㅋㅋ
그 이상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는 편,,,

나와 같은 취향의 여시들이 있길 바라며!



⭐️다큐멘터리

1. 천사들의 증언

1969년 볼티모어에서 캐시 세스닉이라는 수녀가 살해당했다. 미제로 남은 이 사건을 당시 캐시 수녀의 제자였던 두 여성이 끈질기게 파해친다.

총 7부작의 다큐멘터리인데, 위 사진에 있는 캐시 세스닉 수녀의 살해 사건에 대한 내용이야.
가톨릭 학교 내에서 자행되던 성폭행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볼티모어 시, 카톨릭 교회, 검경찰이 어떻게 서로 동조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진짜 보면 볼수록 범인은 명확한데, 범인들이 죽었거나 나이가 들어 힘도 없는 상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 수사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

7부작이라 좀 길어보일 수도 있는데, 몰입도가 좋아서 후루룩 볼 수 있어.

내 별점 : ⭐️⭐️⭐️⭐️





2. 이블 지니어스 :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

은행 강도 직후 경찰에 붙잡힌 피자 배달부 브라이언 웰스. 그러나 의문의 폭발 사고로 범인은 현장에서 사망한다. 누가 브라이언의 목에 사제 시한폭탄을 단 것일까?

총 4부작이고, 목에 걸고 있던 폭탄이 터져 사망한 피자배달부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야.
영상에서 물론 약간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긴 하지만, 목에 매달린 폭탄이 진짜 터지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장면 잘 못보는 여시들은 보지 않는 것을 권장...

처음 시작은 피자 배달부가 자신은 누군가의 협박을 받아서 은행을 털었고,
지금 내 목에 있는 건 진짜 폭탄이니까 내 말을 믿어달라 얼른 제거해달라 요청을 해.
하지만 처음엔 진짜 폭탄임을 믿지 않다가, 폭탄 제거반도 차가 막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서
결국 폭탄은 터지게 되고, 브라이언 웰스는 죽게 돼.

그가 죽고 난 뒤, 그로부터 협박범에게 받은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편지를 보고도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그 후 며칠 뒤 우연히 한 남자가 자기의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의 시체를 자기더러 처리해 달라고 했는데 자기는 그럴 수 없다며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게 되고
이 사건을 파헤치던 중 피자 배달부 사건과의 어떤 접점을 발견하게 돼.

과연 피자 배달부와 위의 사진 속 여인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내 별점 : ⭐️⭐️⭐️⭐️






3.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알렉스. 쌍둥이 마커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의지해 삶을 되찾지만, 그가 숨긴 가족의 비밀이 모습을 드러낸다. 형제의 회고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단편 다큐인데 보다보면 좀 먹먹해. 단순히 형제 둘의 증언을 교차편집 하면서 보여주기 때문에 위의 두 다큐보다는
내용이 좀 정적인 느낌이긴 한데, 어쨌든 부모님의 죽음 이후 집을 정리하면서 알렉스가 가지고 있던 기억은 모두
마커스가 조작했었다는 것을 알아가는, 그런 내용이야.

마커스가 오열할 때 같이 맴찢,,,


내 별점 : ⭐️⭐️⭐️




4. 위험한 이웃

12살 소녀가 납치됐다.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착하고 친절한 아저씨, 다정한 이웃이자 가족의 절친한 친구였던 옆집 남자가 범인일 줄은. 두 얼굴의 소시오패스에게 두 번이나 납치당한 소녀와 그 가족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단편 다큐고, 이웃집 남자 버치톨드가(사진에서 왼쪽) 페도필리아인데, 옆집 소녀 잰(사진에서 오른쪽)을 납치해서 성폭행 하는 내용이야.
잰은 여전히 살아있고, 현재는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어.

버치톨드가 잰에게 헛짓거리를 하기 위해 한 가족을 어떻게 무너뜨려 갔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내 별점 : ⭐️⭐️⭐️⭐️




5. 아메리칸 머더 : 이웃집 살인사건

섀넌 와츠와 자녀들의 실종, 이후에 벌어진 끔찍한 사건. 임산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경찰과 언론, 섀넌이 직접 찍은 날것의 영상을 사용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단편 다큐고, 섀넌과 두 아이의 실종 사건에 대한 이야기야.
범인은 아주 명확해. 그리고 범인은 현재 죗값을 치루고 있어.
범인이 어떻게 섀넌과 아이를 살해했는지, 그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어.

페이스북과 문자 내용을 바탕으로 전개하는데 조금 내용은 루즈할 수 있어.

내 별점 : ⭐️⭐️⭐️




6.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총 6가지의 미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야.
보다보면 범인이 누군지 대충 윤곽이 잡히는데 용의자가 진술을 거부하거나, 경찰이 한통속이거나,
증거가 없거나 등등으로 인해 미제로 남은 사건들을 다루고 있고, 각 편 마지막에는 목격자 제보도 받고 있어.


내 별점 : ⭐️⭐️⭐️(세개 반 주고 싶음)






⭐️드라마

1. 종이의 집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상상 초월의 인질극

정말정말 유명한 드라마지ㅠㅠ
시즌1~4까지 나왔고 아직 완결은 안났는데,
시즌 1~2가 스페인 조폐국 터는 내용 / 시즌 3~4부터는 스페인 은행 터는 내용이야.

시즌 1과 시즌 3은 강도질 공모하는 내용이라 조금 루즈할 수 있는데, 중~후반부 갈수록 겁나 내용이 쫄깃쫄깃 해!
내가 다 긴장되고 손에 땀을 쥐게 되는 그런 내용임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내가 아는 스페인어(떼께로 등등ㅋㅋㅋ)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꼭 봐주십셔!!

내 별점 : ⭐️⭐️⭐️⭐️(네개 반 주고 싶슴다)






2. 원헌드레드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핵전쟁으로 파괴된 지구로 보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우주선에서 범죄로 감옥에 갇혀있던 100명의 청소년들을 파괴된 지구로 시험삼아 보낸 뒤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인지 시험해보는 내용인데 시즌1~2 내용 걍 미쳤음
막상 지구로 내려와보니 살만한 환경이었는데, 지구에는 이미 사람이 살고 있었고 그 사람들과의 영역 다툼, 마찰 등에 대한 내용이야.

이거 보다보면 정치와 종교에 대해 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ㅋㅋㅋㅋ(나는 무교임니다)
지금 시즌7까지 나왔는데 넷플에는 5까지만 나와있음,,, 더 주라 줘!!!

남주가 시즌 2까지는 존잘에 몸매도 좋았는데 시즌 3부터는 뭐가 그렇게 맛있었는지 살 졸라 쪄서 졸라 실망,,,,
어쨌든 여기는 주로 여자들이 다 해먹는 드라마야.

주인공 클라크를 필두로 해서 전사들 중 짱먹는 사람도 여자, 최고 엔지니어도 여자, 의사도 여자!!!
일은 항상 남자들이 그르침^^,,, 여자가 다해먹는거 보고싶다면 추천합니다!!

내 별점 : ⭐️⭐️⭐️⭐️





3. 아웃랜더

제 2차 세계대전, 평범한 간호사가 알 수 없는 힘으로 18세기 스코틀랜드 중세시대로 타임슬립하며 겪는 이야기

시즌 5개 나와있는 상태!
여기 남주 몸 미쳤음 핥핥템임
여기도 여주가 주도적으로 다 해! 중세시대면 얼마나 여자 후려치는 시대겠어,,,
그 시대에 당당히 자기 목소리 내면서 자기 주장 굽히지 않음!!

시대가 시대인지라 성폭행, 강간 등의 내용이 나옵니다,,, 불편한 여시들은 쓰루,,,

사심 담아 남주 몸,,,으로 영업해 봅니다

내 별점 : ⭐️⭐️⭐️⭐️






4. 기묘한 이야기

인디애나 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 어느 날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녀와 마을에서 목격되는 초자연적 현상이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빠뜨린다.

시즌 3까지 나왔습니다.
제목만 보면 존나 일본의 공포 이야기 느낌인데 괴물 나오고 초자연 현상 나오고 대존잼임
애들이 다 해먹는데 쪼꼬미들 귀염귀염 보는 재미로 봅니다ㅋㅋㅋㅋㅋㅋ

여주 낸시의 불싵 발음 너무 매력적임ㅋㅋㅋㅋㅋ

내 별점 : ⭐️⭐️⭐️⭐️




5. 홈랜드

알카에다에서 감금된 미군들이 구출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시즌 7까지 나옴
시즌1 초반 내용이 좀 루즈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거 견디고 나면 개쫄깃해짐
아랍권 국가들의 첩자들과 CIA의 두뇌싸움 개 오졌고, 여주 캐리가 육감으로 하드캐리 하는데 진짜 개똑똑 천재템임

배우들마다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 개쩔어서 그냥 그 배우가 그 캐릭터 자체같은 느낌 많이 받음.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찌통이긴 한데ㅠㅠ 그래도 존잼입니다요!


내 별점 : ⭐️⭐️⭐️⭐️





6. 로스트 인 스페이스

지구를 떠나 우주 이주지로 향하던 로빈슨 가족. 그들은 뜻밖의 사고로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다. 온갖 위험이 도사린 미지의 땅. 목표는 하나,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우주에서 생존해가는 지구인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총 시즌2까지 나왔고 내년에 마지막 시즌 공개 예정이야! 이것도 약간 원헌드레드같은 재질이긴 한데 거기보단 순한맛임.
원헌드레드는 싸움 장면 겁나 많고 생존이 겁나 치열한데 여긴 거기보단 덜 치열한 편이지만, 그래도 되게 재미있어!
우주 관련 드라마 좋아하는 여시들 보면 재미있을거야ㅎ


내 별점 : ⭐️⭐️⭐️⭐️






⭐️애니메이션

1. 디스인챈트

중세 왕국 드림랜드의 술고래 공주 ‘빈’이 결혼식 당일 사고로 자신의 결혼을 파탄내게 되면서 막무가내 ‘엘포’, 말썽쟁이 소악마 ‘루시’와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길을 떠나는 이야기

심슨 제작진이 만든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내용 자체가 졸라 골때림ㅋㅋㅋㅋㅋㅋ
첫화부터 공주가 밤새 술집에서 도박하다가 아침 되자마자 결혼식 때문에 잡혀서 왕궁으로 끌려가는데 가면서도 결혼 하기 싫어서 죽고 싶다고 함ㅋㅋㅋㅋ
걍 메갈 재질임ㅋㅋㅋㅋㅋㅋ 빈의 새엄마도 나중에 자기 삶 찾아 떠나는데 대존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용 전개도 개빨라서 아 벌써 이렇게 전개가 된다고? 다음화에서 끝나나? 싶을 정도임ㅋㅋㅋㅋ
지금 시즌 2까지 나온 상태!


내 별점 : ⭐️⭐️⭐️⭐️(네개 반 주고 싶네욬ㅋㅋㅋ)






2. 파르바나 :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전쟁으로 황폐해진 아프가니스탄. 그곳에 불꽃처럼 용감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소년이 되기로 결심했다. 엄마와 언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잡혀간 아빠를 구하기 위해.

단편 애니메이션인데 진짜 맘 아픔...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삶을 그리고 있는데 진짜 속상함.
여자는 혼자 밖을 다닐 수도 없고 시장에서 물건을 살 수도 없어서 아빠가 잡혀들어가고 난 뒤 파르바나가 머리를 자르고 남장을 한 뒤
시장을 돌아다니며 가족을 부양하는 내용임.

내 별점 : ⭐️⭐️⭐️⭐️(네개 반 줄래요ㅠㅠ)






앞으로 찜 해놓은 더 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이 있으니, 보고 또 재미있는 거 있으면
추가로 추천하러 돌아올게!!


문제 시

미안함니다,,,

[난내가좋아]

와 진짜 여시 하나같이 다 내 스탈이다
고마워!!!!!!!!!!!!!!!!!!!!!!!

[화이팅티티티티팅]

헉헉 찜이다,,, 백수는 오늘부터 달릴래요

[결정을모태요]

오 내 취향 여시랑 비슷한 거 같다! 어제 로스트인스페이스 정주행하다가 출근못할뻔…존잼이라 끊을 수가 없었다…..다른 것도 봐야지!!!!

[돈을쓸어담을여시]

오 연어왔는데 한번 볼게 추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