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즉석 훠궈 식품 ‘즈하이궈’가 ‘동원참치’ 광고 영상을 표절해 논란이다.
최근 공개된 ‘즈하이궈’ 광고 영상을 보면 여자 모델이 반주에 맞춰 춤을 추면서 해당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즈하이궈’ 이미지와 홍보 문구를 크게 키워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더욱 잘 각인시키도록 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즈하이궈’가 ‘동원참치’ 광고 영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2019년 7월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모델로 ‘동원참치’ 레시피를 담은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개 당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의 후크송으로 화제가 돼 공개 한달 만에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광고 영상에서 두 사람은 ‘동원참치 송’을 부르며 신나는 율동을 선보인다.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영상 중간중간에 제품 이미지와 홍보 문구를 크게 키워 삽입하기도 했다. ‘즈하이궈’는 이같은 영상 전개를 그대로 베껴 광고를 제작했다. 두 광고 영상을 동시에 재생하면 표절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동원그룹 측은 23일 스포츠경향에 “논란이 된 ‘즈하이궈’ 광고 영상을 확인한 뒤 추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즈하이궈’는 현재 국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개당 평균 1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자취생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동원참치’ 광고 표절 논란으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중국이 또..
뭔 짱깨는 광고까지 표절하노
근본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