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1차만 열심히 준비중인데..9년된 직장에서 경영상 정리해고 전 권고사직을 받았네요ㅎ권고사직은 6개월 챙겨주고 사직안하면 해고예고 정리해고 수순이겠지요..회사가 어려워 그전에 순환 휴직도하고 신규채용도 안하고 조합하고 50일전 협의도 다하고 정리해고 요건은 되는거 같은데..대상자선정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은 없는것 같아서 사직서 보류하고 해고하면 부당해고로 다퉈볼까 했는데..주변에서 다 말리네요.. 여태 잘다녔는거에 감사하고 그냥 6개월치 받고 나오라구요..회사랑 집이랑 고속도로 편도 2시간 거리고 둘째도 임신했거든요..사실 육휴까지 받고 나오려고 했는데..ㅡㅡㅋ 제 욕심인가요? 그냥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남은기간 공부하면 될까요.. 그래도 노무사준비하는 사람으로써 한번 싸워볼까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나요;;
첫댓글 육휴받으려고하시다가는 시간+정신적 손해가 더 크실듯 ㅠㅠ 공정하지 않다는 입증도 곤란하실것같구.. 확실한 물증이 있으시다면 해볼만하지만 물증없이는 ㅠㅠ
그럴것 같네요..선정 기준 데이타를 보여달라하니 개인신상이라 안된다면서. 나중에 보여드릴일(부당해고 갔을때를 말하겠죠)이 생기면 보여드린다네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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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한테 권고사직하는순간 대립이죠.. 금전적이든을 바라는건 아닌데..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요ㅡㅡㅋ
9년이면 한번 해볼실만도 하죠.
가족들은 9년동안 잘벌어먹었으면 됐다고 그러지말라 하네요ㅋ
그렇네요..제가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네요~ 제일 중요한건 가족인데.. 자존심 때문에 일 벌이는건 안좋은것이겠죠
음. 후회안하기 위해서라도 싸워보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회사가 어려운데 6개월치 급여를 챙겨준다면 나름으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상자선정이 불공정하다고 느끼셨더라도, 그걸 따지고 들면 회사측에서는 이미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할 근거를 마련해 놓았을 거에요. 그정도로 회사가 어렵다면 싸워서 이긴다 해도 돌아갈만한 가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부분은 님이 더 잘 아시겠죠.
네.. 하늘숲님 말대로 싸운다해도 돌아갈만한 가치가 없네요.. 집에선 그만둘꺼라 마음 잡고 회사 왔는데.. 주변에서 버티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첫댓글 육휴받으려고하시다가는 시간+정신적 손해가 더 크실듯 ㅠㅠ 공정하지 않다는 입증도 곤란하실것같구.. 확실한 물증이 있으시다면 해볼만하지만 물증없이는 ㅠㅠ
그럴것 같네요..선정 기준 데이타를 보여달라하니 개인신상이라 안된다면서. 나중에 보여드릴일(부당해고 갔을때를 말하겠죠)이 생기면 보여드린다네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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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면 한번 해볼실만도 하죠.
가족들은 9년동안 잘벌어먹었으면 됐다고 그러지말라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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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제가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네요~ 제일 중요한건 가족인데.. 자존심 때문에 일 벌이는건 안좋은것이겠죠
음. 후회안하기 위해서라도 싸워보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회사가 어려운데 6개월치 급여를 챙겨준다면 나름으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상자선정이 불공정하다고 느끼셨더라도, 그걸 따지고 들면 회사측에서는 이미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할 근거를 마련해 놓았을 거에요. 그정도로 회사가 어렵다면 싸워서 이긴다 해도 돌아갈만한 가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부분은 님이 더 잘 아시겠죠.
네.. 하늘숲님 말대로 싸운다해도 돌아갈만한 가치가 없네요.. 집에선 그만둘꺼라 마음 잡고 회사 왔는데.. 주변에서 버티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민이 깊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