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면가왕에서 울려퍼지기도 했고 예전 슈스케에서 정준영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매일매일 기다려의 원곡자 티삼스입니다.
저도 솔직히 1987년에는 만화 말곤 티비 안보던 국딩 시절이라 이 사람들의 인기를 까맣게 몰랐었거든요.
그러다 군대 있을 때 알게 되어 그 뒤로 저의 몇 안되는 노래방 애창곡이 됐는데요.
보컬 김화수씨로 검색해 보면 뜬금없이 작년 9월에 생일 노래 싱글을 냈던데 멜론에서 이 분 이름으로 검색해 걸리는 거 보면 본인 맞는 것도 같고 신기했습니다.
뭐 여튼 생존해 계시다면 티삼스 안 유일한 연예계 생존자 채제민 씨랑 (현 부활 드러머) 같이 나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두어 달 전에 들었었습니다.
정준영과 음악대장의 힘으로 티비 좀 본다는 사람 치고 모를 노래도 아니니 말이죠. ㅎㅎ
87년 노래라 50대 초빙해봤자 김민우 씨의 사랑일 뿐야처럼 그냥 모를 분들 같음 -_-ㅋ
어쨌거나 신중현, 신해철, 서태지 음악을 정말 10대 시절부터 좋아하던 사람 입장에서 음악대장의 선곡들은 참 소름끼칠 정도로 마음에 드네요.
첫댓글 저도 정준영 슈스케 나올때 처음 안 노래...
예전에 노래방가면 친구들이랑 불렀던..."진즈엉~~~"은 침묵이었지요.
전 리아의 "눈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