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벌써 개봉했나요? 어떻게 보셨지? 저두 정말 보고 싶네요.
원래...남자는 정말 인형같이 예쁜 여자를 원해서 사귀거나 결혼을 해서 살다가도 얼마지 않아 정말 인형임을 깨닫게 되죠~ 전 톰의 마음이 이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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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속적인 얘기도, 저렇게 연출하면, 그렇게 달라지는구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니콜 키드만.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 예쁠 수 있냐' 란 감탄 연발! 연기도 캡!
좀 우울하고 슬픈 영화라는 마음가짐으로 영화보기를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을 쏘옥 빼놓는, 뮤지컬 영화였다.
현란한 의상과 셋트 그리고 카메라 워크. 패러디 음악은 또 얼마나 웃겼던지...
아마도 감독이 외계에서 오지 않았을까 하는(주네 & 카로를 연상시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는 기똥찼다.
오랫동안 화장대 서랍 속에 뭍혀있는 빨간 립스틱을 꺼내 볼까나? 니콜처럼 한번 화장해보게. 페넬로페 어쩌구보다 니콜이 훠얼씬 이쁘고 지적이고 연기도 잘하고,,, 블라블라. 탐 크루즈가 이해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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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뮬랑 루즈를 보고,
콧구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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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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