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문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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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이영순 추천 0 조회 795 12.07.21 18:5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 오늘은: 2012년 3월 1일 (목)
♣ 누구랑: 마눌님
♣ 어떻게: 승용차

경기 김포시 월곶면(月串面)에 있는 산으로 높이 376 m.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시대 숙종(肅宗) 때 축성한 산성이 있으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다. 산성 안에 문수사(文殊寺)가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문수산 대중교통편

* 신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화행 직행버스를 타고 강화대교를 건너기 전 성동검문소에서 하차

* 영등포에서 강화행(김포공항 경유) 시외버스 1번 승차 후 성동검문소에서 하차

* 인천터미널에서에서 70번 강화행 버스 승차 (송림,가정,검단 경유)

* 일산에서 강화행 96번, 80번 버스 타고 성동검문소 하차

* 송정에서 8번, 영등포에서 88번, 일산에서 95번,97번 버스타고 김포대학에서 차자 김포대 등산로 이용

* 부천에서 330번 버스타고 성동검문소에서 하차

문수산은 높지는 않지만 북한 땅이 바로 보이는 산 입니다.

오늘 다녀온 코스(분홍색)입니다.

산림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문수산은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을 한다는 생각으로 보온병에 커피 마실 물만 넣고 집을 나섰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강화대교를 건너기 전 성동검문소에서 내려 산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오늘은 차를 가지고 와서 성동검문소에서 약 3~400미터 안에 있는 산림욕장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이용요금으로 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주차장에 있는 커다란 등산안내도를 보니 등산코스가 4개가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 한반퀴 도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공중화장실 앞을 지나 등산로 푯말의 화살표를 따라 가다보니

철망 펜스 안에 함께 있는 사슴과 닭이 있습니다.

산림욕장 입구에 있는 성동리 마을 전경

강화대교와 강화 방면 전경입니다.

앞에 있는 강이 염하강이라고 합니다.

소나무가 많아서 다른 산보다는 생기가 좀 더 진한 것 같습니다.

소나무 등로를 따라 조금 오르자 허물어진 성곽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조망도 괜챤습니다.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강화도 마니산입니다.

김포시내 방면 전경입니다.

연무 때문에 제대로 보이질 않아 좀 아쉽습니다.

전망대입니다.

강화방면 전경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산봉우리 두개는 마니산(左)과 고려산(右)입니다.

강화방면 전경.

진달래 꽃으로 유명한 고려산을 조금 가까이 불러왔습니다.

전망대 앞

홍예문

문수산성은 김포시 월곶면(月串面) 포내리(浦內里) 문수산에서 해안지대를 성채로 연결한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면적은 20만 3511㎡이고, 둘레는 약 2.4km이다. 1694년(숙종 20) 구축한 것으로, 강화 갑곶진(甲串鎭)과 마주보는 김포 쪽에 위치하여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도 입구를 지키는 성이다. 명칭은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에서 유래하였다.

취예루(取豫樓) ·공해루(控海樓) 등 문루와 암문(暗門)이 각 3곳에 있었으며, 취예루는 갑곶진 건너편 해안에 있어 강화에서 육지로 나오는 관문 역할을 하였다. 1812년(순조 12) 대대적으로 중수하였고,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군(軍)과의 일대 격전지였다. 이때의 격전으로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파괴되고, 성내가 크게 유린되었다. 지금은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없어지고 마을이 들어섰으며, 문수산 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