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에 평화누리길도 접고, 뒹굴거리다 얼마전 밤에 잠깐 다녀온 경의선숲길을 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다녀오신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총거리는 6km(저는 7.3km)로 용산구문화센터에서 가좌역까지 옛 경의선 철길을 이용하여 만든길이라 그런지 추억을 느끼며 재밌게 걸었습니다.
경의선의 역사


경의선숲길 시작지점

화물열차를 개조해 만든 숲길사랑방.지금은 공예교실이 한창입니다.

아직도 철도건널목을 많이 볼 수 있죠.

구간 안내도

효창공원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600미터만 가시면 출발지점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시는분들은 가좌역에서 나오시면 됩니다.




효창공원역에서 공덕역부근을 지나며...



여기부터가 중요합니다.공덕역10번출구 들어가셔서 9번출구로 나오시고,다시 1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좀 복잡하죠.

1번출구로 나오셔서 TJ로 불리는 제과점끼고 좌회전 하시면 기린을 만날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분수도 있고


공덕오거리에서 대흥역 방향으로는 한옥집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과 카페를 보실수 있습니다.

마크를 보니 서울시 같은데,센스 있으시네요.

간이역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기차가 언제오나?
이렇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선통물천

일제강정기에 만든 인공하천으로 뜻은 "냇물처럼 원할하게 잘 소통하라."뜻이 있습니다.


이 광경도 낮이 익죠?




경의선 책거리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부근은 술집이 많아 이런 푯말이 있네요.




메타쇄콰이어길을 걸으며...

어제 불어난 물로 건너지 못한 징검다리를 여기서 건너갑니다.



가좌역부근에서 경의선숲길과도 헤어집니다.
서울시내에 옛철길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성된 숲길이 산책하기 좋고,사색하기 좋고,쉴곳도 많고,데이트하기 좋은 길인것
같습니다.짧은시간이나마 힐링하고 왔습니다.
경의선숲길 야간풍경




첫댓글 경의선숲길
상세하게 포스팅해주셔서
직접 걷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덕분에 숲길 잘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걸어보시면서 보시면 더 빠릅니다.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영등포구 당산동6가에 있는 대학출강할 때 일산 백마역에서 경의•중앙선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데, 긴(780m) 환승통로 걷기 시작할 때 '경의선숲길'이라고 되어 있어 일부러 한번 걸어봐야지 했어요. 금강님 덕분에 확실히 알겠습니다. 감사!
● 마침 오늘 아침에 고교 은사님 이경복 선생님께서 제자들 7인 단톡방에 이런 글과 그림을 보내 주셨기에 꼭 가 봐야지 하고 있던 참입니다.
● KAL에 장기근속, t'way 항공 CFO였던 조재창 친구의 댓글과 같은 추억하기도 좋은 경의선숲(철)길.
늦은밤 아니 토요일 새벽이라 겠지요.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화누리길을 못간 한풀이였습니다.하지만, 좋은길을 걸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멋진길을 걸어야겠습니다.건강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금강님
옛 경의선숲길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후기 보고 제가 직접 다녀온것 처럼 착각 했습니다.
저는 경의선 숲길이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감사합니다. 가볍게 산책하시며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경의선숲길, 꼭 가보고 싶군요.
제가 고교생 일때는 기차가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그동안
많은 시간이 흘러 무척 변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분트님은 많은길을 다니셔서 다녀오셨는줄 알았는데...
부담없이 다녀오셔도 괜찮습니다.
꿩보다 닭이라드니... 누리길 포기하고 경의선 숲길을 다녀오셨군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아직 미답이지요.
상세한 포스팅 즐감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의선숲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분들께서 오시는것 같습니다. 주간도 좋고,야간에도 좋습니다.건강하시고, 편안한 휴일 저녁 보내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안에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한가지 없는게 있는데,스탬프는 없습니다.거리가 짧아서겠죠.건강하시고,5차 종주도 파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