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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중시하다보니..ㅋㅋㅋ
서포터즈말고는 사진이 없어용...
그래도 참고 하시라고 몇글자 남겨요.. 몇글자가 길어질듯하네요..쓰다보면..ㅋㅋ
4월13일 저녁..돈앤돌...서포터즈 당첨으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후기는 서포터즈 후기 참고해주세용..
맛집찾는다고 피나는 인터넷 검색질로 제주시 연동에 모살물이랑 식당을 알게되었어요.ㅋㅋ
돈앤돌 먹고 숙소가기전 안주삼아 회한접시 사가지고 가자햇는데...
돈앤돌 식당에서 나오면서 주문을 하고 네비치고 찾아갔는데..
애기들도 있고..숙소검색한다고..제친구 신랑시켜서 찾아오라고 했더니..ㅋㅋㅋ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길래 의아하게 생각은햇지만 식당은 작아도 손님이 많타고 하길래 그려려니 해서 받아왔네요..
숙소가서 짐정리하고 이제 한잔하자고 포장된 회를 열어보니..ㅋㅋㅋ
제생각보다 너무 작은거예요..사진에서 봤던게 아니였드라구요..
아..그래서 블로거나 이런거 뻥이 많타드만 생각은하고 이야기하면서 우짜겟냐고..그냥 먹자고 먹고있는데..ㅋㅋ
모살물식당에서 전화가 오네요..
회준비해놓앗는데...안찾아간다고..ㅋㅋㅋㅋ
저는 너무 황당해서 저희 찾아와서 숙소와서 먹고있다고 하니..ㅋㅋㅋ
그집 주인하신는 말씀이.ㅋㅋ 옆집에 가신거 아니냐고..ㅋㅋㅋ그러드라구요..
알고 보니 모살물식당 옆으로 비슷한집이 3군데 있는데...
가게가 작다보니 입구가 한집처럼 다 보이나보드라구요....
그걸 모르는 친구 신랑은 간판은 안보고 객주리회라는 글자만 보고 옆집으로 들어가서...
주문한거 찾으러왔다니..ㅋㅋ 옆집 나쁜 아주머니...아직준비안됐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햇다는거엿네요...
모살물식당아주머니는 몇번을 당하셨다고..ㅋㅋㅋ 그려려니 하시는데 저희는 황당햇네요....
하기사 회가 너무 심하게 작고 이상하다햇어요..ㅋㅋ
까칠한 친구신랑은 안주없다고 편의점을 2번이나 갔다오셨네요..ㅋㅋ
그덕에 지출이 두배로 늘어났다는..ㅋㅋㅋ
4월14일 아침.... 곽지해수욕장 근처 참맛세 문어칼국수가 맛나다고 해서 갔어요..
아침부터 밀가루는 부담스럽긴하지만...
그래도 여기아님 먹기 힘들다 해서 갔죠...문어칼국수 2인분에 애들도 있고해서 된장찌개.김치찌개 하나씩 먹었네요..
먹기 바빠서 차림표만찍고 음식사진은없네요..ㅋㅋㅋ
문어칼국수 비싼편이였지만..괜찮았구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무난했어요..
양배추쌈에 강된장이라고 해야되나..보말넣고 강된장만들어 양배추쌈에 싸먹으라고 주시던데..
그게 별미드라구요...ㅋㅋ
점심은...아침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원래는 독개물항가서 갈치조림 먹을려고 했는데..
이동상 동선이 너무 안맞아서 아쉽게도 패쓰하고..
4시30분쯤되서 오월의꽃 근처 피자굽는 돌하루방피자 집에서 먹었어요..
3시30쯤갔더니...사람은 많고 음식은 만드는데 시간걸린다고해서 주문해놓고...
근처 오설록가서 아스크림하나씩먹고 구경하다가 먹으로 갔네요..ㅋㅋ
아스크림까지 먹고나니 배는 안고픈데..
그래도 제일큰 1m짜리 시켜서 남으면 가져가서 먹자고..ㅋㅋ 시켰는데..
결국은 반을 남겨왔네요.
저희 신랑이랑 저는 2조각먹고..친구는 3조각 친구신랑은 7조각...ㅋㅋㅋㅋㅋ
피자는 4가지 맛으로 김치, 고구마. 감자. 불고기로 되어있구요...
맛은 일반피자랑 비슷햇는데...
나름 모양이나 맛은 맛났어여...유일하게 찍은 음식사진이네요.ㅋㅋㅋ
저녁은...숙소에 도착해서 배도 안고프고 한시간 정도 쉬다가..
모슬포항 근처 명궁횟집으로 갔네요. 동성수산횟집이랑 두중에 한군데 갈려고 했다가...숙소에 사장님한테 여쭤보니..
명궁이 아는집이라고 전화해서 잘해주라고 한다고 해서...
다비슷해서 예약부탁드리고 8시30쯤가서 먹었네요..
벵어돔 시켰구요...곁음식들 깔끔하게 나왔구요..사장님도 친절하시구...
괜찮았어요..특히 게우밥인가 그밥이 맛있엇네요.. 매운탕은 지리로 시킬껄 괜히 매운탕을 시켯는데...
그건 좀 맛이 그랬던거 같아요..
저녁멱고 차때문에 술을 제대로 못마셧다는 남자들때문에..
근처 마트에서 장봐서 숙소가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잤네요.ㅋㅋㅋ
4월15일 아침은....근처 안덕면에 중앙식당이라고 성게보말미역국 잘한다고 먹었네요.
저희 신랑은 미역국이랑 해산물이랑 안친해서 육계장시켯는데..ㅋㅋ
식당아주머니 제주도 와서까지 육계장 먹는다고 머라하시드라구요.ㅋㅋㅋ
성게보말미역국 생각보다 그냥 그랫어요..ㅎㅎ
집에서 만드는거 처럼..ㅋㅋ 우리신랑은 육계장이 더 맛나다고 하던데요..ㅋㅋ
점심은 모슬포항 근처 홍성방 이라는 중국집에서 먹었네요.
여기는 유명하다고 해서 줄서서 기다려 먹었는데....
매운짬뽕 볶음밥 간짜장. 이렇게 주문햇는데...
짬뽕은 해산물은 많아요..근데 조미료를 많이 넣었는지..먹고 난뒤 계속 속이 느글거려서 혼났네요..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였구요....
볶음밥이나 간짜장도 그냥 그랬네요...
저녁은 숙소에서 바베큐해서 먹었어요..
매일 올래시장가서 장을 봐서 갔네요...
바베큐할 흑돼지 조금사고. 작년에는 중앙통닭 먹어봤고, 이번에 싱싱통닭 먹었는데..
깔끔하기로는 싱싱통닭이 더 나았고 맛도 비슷비슷했던거 같아요.
모닥치기 보이길래 작은거 하나 포장하고. 제친구가 꼬막을 좋아라해서 삶아서 안주하자고 해서 그거사서 삶아서 먹었는데.
어디서 부터 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저녁먹고 난뒤부터...몇시간 지나서 부터..ㅋㅋㅋㅋ 배가 아파서 새벽에 잠한숨 못자고..
화장실 전세내고 있었네요..ㅋㅋ
장염은 잘걸리는 편이라서. 배가 안픈건 잘알거든요..ㅋㅋ
아마 제가 볼땐 점심때 먹었던 짬뽕먹고 난뒤부터 속이 느글거리고 이상하더니....
꼬막을 잘 삶는다고 삶았는데...저한테는 안맞았나봐요...
다른사람들은 다 멀쩡한데 저만 ㅠ.ㅠ
새벽이고 약도 없고..화장실을 아마 20번은 넘게 갔던거 같아요..ㅋㅋㅋ
나중에는 다리가 후들거려서...ㅋㅋ 일어설 힘도 없었다는...ㅋ
4월16일 아침...제가 배도 아푸고 힘도없고 아침은 그냥 펜션에서 같이 간일행은 라면 먹었어요..
저빼고..ㅋㅋㅋ 전그냥 침대에 누워있었네요..
그래도 우짜겟어요..마지막날이고 언제 올지도 모르니 힘들어도 몇군데 둘러보고 가야겠다 싶어서..
나왔지요..ㅋㅋ
점심도 그냥 패쓰했구요....
저녁은.....광동식당가서 두루치기 먹자고햇는데...
코스도 안맞고 시간도 그렇고....러브랜드 들렸다가...
해물탕먹을려고 했는데...조림한번 안먹어보고 간다고 친구신랑이 하도 그러길래...ㅋㅋ
첫날에 잘못갔던 모살물식당으로 갔어요..
여긴 회도 저렴하고 맛나다고 하지만 객주리조림이 저렴하고 맛나다고 해서 그날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다시찾아갔네요...ㅋㅋ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ㅋㅋ
저희가 간게 5시정도 였는데...비행기가 7시10분이였거든요...
공항에서도 가깝고 해서 갔더니..저희가 첫손님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객주리조림 3만원짜리 큰거 하나 시켰는데..ㅋㅋ
쯔개다시라고 해야되나..ㅋㅋ 회맛보라고 2접시랑...회무침한접시..그리고 애들먹으라고 지리미역국...
저희따로 매운지리미역국 이렇게 주시드라구요...
사진찍고 싶었지만..ㅋㅋ 숟가락 들힘도 없었네요..ㅎㅎㅎㅎ
저 여기서도 ㅋㅋ 밥못먹었습니다..ㅎㅎㅎ
먹으면 또 화장실가야되니..ㅋㅋ
이날 하루 종일은 굶었네요..ㅋㅋ 화장실가는것도 무섭고 힘들어서요..ㅎㅎ
모살물식당은 다시 한번더 가보고 싶네요..
저희 일행은 전부 제주에서 먹은거 중 돈앤돌이랑 모살물이 젤로 좋았다고 하드라구요..ㅋㅋ
전 모살물을가도 안먹어봤기 때문에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ㅎㅎ
적다보니...너무 길어졌네요..ㅋㅋ
사진없이 보면 지루한데.. 지루한 후기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당...^^
첫댓글 제주가서 먹기만 하셨나, 왜케 많은겨^^
바로 찜들어갑니다...
ㅋㅋ 먹는거 좋아라합니다...전많이 못먹엇어요..배아파서리..ㅋㅋ 그게 쪼매 아쉽네요.
우와~~ 피자 굽는돌하르방은 저도 얘기만 들어서리.. ㅎㅎ 정말 맛집을 많이 갔다오셨네요~~ ㅎㅎ
은혁이데리고 가보세요피자는 먹을만해요~~
사진은 없어도 후기는 재밌었어여 ㅋ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민지맘님의 리얼 후기..감사합니다..ㅎㅎ 거의 안가봤던 곳들이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용~~~ 분명 카페 회원님들에게도 참고가 될거에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사진은없어도 참고하시라구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