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리베르타스도레스에선
아르헨국적 클럽이 20회 부동의 원톱이고(그중에서도 인디펜디엔테가 11회, 보카가 6회 우승)
신기하게도 브라질 클럽들은 단 10회 우승했을뿐이고 우루과이가 그 뒤에 이어서 7회 우승이네요....
그밖에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칠레에서 각각 한두번씩 우승한거 빼곤 없네요.....
이렇게 보니 우루과이 리그도 상당히 수준높은 리그라고 생각되어집니다만....
2000년 이후 성적은 아르헨 4회 브라질 3회 에콰도르 파라과이 콜롬비아 클럽 1회씩이군요.
CAF 챔스는 그 전 대회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97년부터가 시작이군요.
이집트 클럽이 4회우승, 나이지리아와 모로코 클럽이 2회 우승, 코트디부아르와 튀니지 클럽이 각 1회 우승이네요.
최다 우승팀은 이집트의 알 알리군요.
남미랑 아프리카 리그중에선 브라질-아르헨티나 그리고 우루과이리그까지만 우리보다 높다고 생각됩니다.
2007년 기준 남미 리그 랭킹에서도 브아 투톱에 우루과이-콜롬비아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구도군요.
근데 올리베라의 경우로봐선 우루과이리그에 대한 의구심이 조금 많~이 듭니다.......
유럽에서도 1월달 UEFA 랭킹을 보니
잉글-스페인-독일-이태리-프랑스-러시아-우크라이나-네덜란드-루마니아-포르투갈-터키-그리스-스코티쉬-벨기에
이정도가 그나마 축구리그가 좀 괜찮다 싶은 나라인데
터키 뒤로는 K리그가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루마니아리그가 터키리그보다 높은게 좀 의외네요.
북중미에선 멕시코 프리메라 리가가 우리보단 확실히 강하고 튼튼한 리그죠.
결론 :
"잉글랜드-스페인-브라질-아르헨-독일-이태리-프랑스-러시아-네덜란드-우루과이-멕시코-터키
그리고 그리스,포르투갈과 같은 중소리그 명문팀들 등"
이정도 말고는 K리그가 실력면에서 밀릴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행정과 인프라, 관중까지 포함한다면 세계의 벽이 느껴지겠지만요......
써놓고 보니 좀 뜬금없는 글이네요....
태클 환영입니다.
첫댓글 동감동요
크리그보다 수준이 더 높은 리그라고 할 수 있는 데는 저정도 뿐이겠네요
우루과이가 예전에 세계클럽축구계를 제패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했어요. 클럽 월드컵 이전 대회격인 세계 축구 클럽 선수권 대회였던가..? 여기서 우루과이 클럽들이 유럽 클럽들을 이기고 우승한 적이 몇번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지금은 남미는 브라질-아르헨 투톱이지만.. 하여튼 현재 우루과이 리그가 많이 약해져있긴 해요. 이건 TV 다큐에서 봤어요. 클럽 명이 "페나롤" 팀과 한 팀 더 있었는데 두 팀이 라이벌 팀이고 그 두 팀을 중심으로 우루과이 축구가 발전해왔다고 하더군요.
포포투에서도 본것 같네요 페냐롤.ㅎㅎㅎ
전 수원 외국인 공격수였던 올리베라가 지금 뛰는 팀!!
아 다른 팀 이름이 아마 "나시오날" 이었던가요..? 하여튼 우루과이를 남미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라 그러더군요. 예전만 못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벨기에 포르투갈까지는 해볼만할듯한데...네덜란드도 빅3말고는 만만하거나 잡을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