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제약/바이오 Analyst 오병용
[오스테오닉] 폭풍성장 중. 올해는 미국도 진출한다.
투자의견: N.R
목표주가 : -
현재주가(03/18): 4,930원
Upside : -
숨겨진 정형외과 의료기기
오스테오닉은 ‘18년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정형외과 수술용 임플란트 제조 기업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척추 임플란트 기업으로 엘앤케이바이오, 무릎 임플란트 기업으로 코렌텍이 유명하다. 이들과 다르게 오스테오닉은 온몸에 들어가는 훨씬 많은 종류의 임플란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특히 ‘19년 1월 유럽의 B.Braun과 CMF(두개/구강악면 임플란트)제품에 대한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년 5월에는 미국 의료기기 대기업 Zimmer Biomet에 스포츠메디신(어깨 등 관절보존) 제품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계에서 가장 제품을 정밀하게 제작하는 동사의 기술이 해외 대기업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국내가약 59%, 해외가 41%이나, 해외에서 동사 제품이 점점 알려지면서 해외매출 비중이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3~4월 중 스포츠메디신 임플란트 미국 FDA 허가 예정
동사의 스포츠메디신 제품들을 독점으로 판매하는 Zimmer Biomet은 아직은 일본/호주/일본/인도 등에만 동사 제품을 팔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미국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미국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동사에 따르면 3~4월 내에 미국 허가가 예상된다. 고작 1~2달 남았다. 빅마켓인 미국에, Zimmer라는 대기업이 동사의 스포츠메디신 제품들을 팔기 시작하는 것은 올해의 메인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빅마켓에 진출하는 국산 의료기기가 또 나온다.
폭풍 고성장 중이다. 올해도 급격하게 성장할 것.
동사는 지난 ‘21년(매출액 126억원)부터 ‘23년(매출액 278억원)까지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33.3%에 달하는 고성장 기업이다. 동사 제품의 품질이 알려지면서 경쟁사 점유율을 계속 흡수하고 있다.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약 50조원에 이르며, 여전히 성장 여력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동사의 올해 실적이 더 기대되는데, 올해 보수적으로도 전년대비 약 +44% 성장한 매출액 400억원과 영업이익률 20%를 예상한다.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올해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올해 Zimmer Biomet향 미국 매출이 추가로 얼마나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것은 동사 성장의 또 다른 +@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당기순이익을 50억원으로 예상한다면 올해기준 PER은 20배 수준이다. 성장성 대비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 시가총액은 1,019억원으로 유사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시총 1,693억원), 코렌텍(시총 1,396억원) 대비해서도 저평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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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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