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내일 쯤이면 따야겠다,
생각하며 조금더 크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이틑날 나가보면
오이는 흔적없이 보이지가 않았다...
이 오이도 따가기 전에 찍은거다.
그러기를 4번째 당했다
조금 클만 하면 따가고
또 이튿날 또 또 ~~~
농사지은 나는 오이를 먹어보질 못했다.
집에서 기른오이를 먹어보면 시장에서 산거하고는 맛이 완전히 다르다.
방울 토마토가 조롱조롱...ㅎ
싱싱하기도 하고 유기농이며 내가 키웠다는 뿌듯함과 함께 행복하다
날마다 크는거 보는 즐거움
이 또한 큰 보람이다
집앞에 오이 .방울토마토.
고추.상추 등을 심어서 유기농야채를 먹으려고 모종들을 사다 심는다
그런데 집앞이라 문제다
울안에는 터가 없어 햇볓
좋은 집앞에 심었으니...
올해는 유난히 고추도 따가고 오이는 다섯 번째를 따 간것 이다
그렇다고 CC 티비를 달수도 없고....
큰 토마토 도 보인다
고추도 따 갔는데 잘크고 있다
이렇게 써붙여 봤지만...
경고장이 무색하게 또 따 갔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댓글 금송님
너무 아기자기한 집앞화분의
사랑스러운 애기들입니다.
천하에 나쁜 사람들이네요.
남의 밭에 콩하나도 따면 벌금이 10만원인가 30만원인가
헷갈려요.ㅎ
모기장같은 걸로 덮어 놓을 수도 없고요.
새끼오이도 미리미리 따드세요.
직접 따먹는 그 맛은
가게에서 억만금 주고도 살 수가 없어요.
선수를 치세요.ㅎ
별꽃님 반가워요. 오늘은 제 개인사로 좀 바빠서 답글도 이제 쓰네요
벌금을 물게 하고싶지만 참아야죠 울안이 아니고 울밖인걸 어쩌겠어요
이쁜 댓글 고마워요
고운 꿈 꾸세요
금송선배님
가꾸고 키우는 재미도 있지요
그리고
수확하는재미는
두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지요
몰래 따가는 사람은
생활이 얼마나 어려웠으면 그랬을까요
내가 가꾼것
봉사했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네요
삶의 이야기 좋아요
신종철 후배님 오이랑 고추 텃밭에 농사 지어보셨나보죠
오이 쌉니다 천원에 3개주는데
그것도 못 사먹는 사람인가 봐요
맞습니다 봉사했다 생각할게요 감사합니다
오이는 다 크지 않아도
더 맛있어요 누군지 상습범 이네요 집 밖이라 지킬수도 없는걸 알고 도둑질을 하니
불양심 이네요
촘촘한 방충망 같은거로 문을 만들어
막아보세요 동네 업자 불러서요 작은 오이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는사람 짓 이네요 아까워라
안단테님
해도 해도 좀 너무 하지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방충망으로 막아 보라고요 알았어요.
그리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시장가 사먹지 못쓸 사람이네요
진골님
그러게요 남에것이 커 보이나 봐요~~ㅎ
감사합니다
대문 담벽에 예쁘게
가꾼 고추 도마토 오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호강 시켜주는것 만으로
좋은일 하셨어요
물 잘주고 키우세요
신종철 후배님 알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눈 호강시켜 준 걸로 만족할까요? 오이는 맛을 못봐도.....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CCTV 빌려줍니다 꼭 절도범을 잡아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마다 똑같은 일이 생길것 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그렇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리새님 안녕하세요
CC티비를 빌려주는군요
그럼 그거 빌려서 범인을 잡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러언 !!!
육시랄 년인지 놈인지 !
그린이님
제대신 퍼부어 주시니 속이 시원합니다~~ㅎ
키우는 재미인데 어떻게 남에걸 따가 되먹지못한 인간같으니라고 어쳐구니없네요.
금송언니 오이는 많이 안큰거가 더 맛있어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수선화님
진짜 나 이런 사람 처음 봤어요. 남에 것을 제것처럼 계속 따가는지....
앞으로는 조금만 크면 따다 먹을 거예요
댓글 고마워요
너무 심하네요
무슨 심본지~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없고 어쩌죠?
달님이랑님
집 밖에거니 나눠 먹어야겠지요.
할 수 없어요.
그걸 어떻게 신고해요
감사 합니다
심하네요.
남이 애써 키운것 따가면 도둑입니다.
도둑은 잡아야겠지요.
촌 사랑님
분명히 도둑맞아요
근데 하나두 개 정도는 따가도
괜찮은데 맛보기도 전에 계속 따가니 화가 납니다
감사합니다
지인네는 모종 사다가 현관 앞에 잠시 놔뒀는데 판 째 없어졌더랍니다.
괴씸 해 경찰에 신고하고 보니 이웃집 사는 중국 교포 할머니가 범인이었다는데 하는 말이 버리는 줄 알고 가져갔었다 하더랍니다. ㅎ --,--
수피님
안녕하세요
그교포 할매도
양심이 나쁘군요
통 채로 들어가다니....
별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금송님은 원예관리사 라이센스도 가진분의 손으로 가꾼 비교불가 야채들인데
어찌 그맛을 알았나봐요
한번 먹어본 사람의 소행일겁니다
도마도 고추
화분에서도 싱싱하게 잘 자라네요
도둑의
견물생심~~
금빛님 맞아요 견물생심 눈에 보이면 가져가는 겁니다
근데 적당히 해야지 꼬리가 길면 결국 잡히게 됩니다.
꼭 잡을 겁니다~~ㅎ
오이에 이물질을 발라 놓으세요
옟날 재직시절 내가 빨아말린 수건을 어떤놈이 상습적으로 사용하길레
오줌을 묻혀서 놓았더니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더군요.
오이는 자고나면 금방 자라지요
좀 치사한 방법이지만 혼쭐을 낼 필요가 있을듯..
ㅎㅎㅎ
내가 심었지만 울 밖이라 너무나 지나친 짓은 안할겁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도둑 이지만
내집 담벼락 밖에 심은건
내것 아니고 남들 것이라고 생각 하는게 아닐까요?도 시민이라
경힘은 없지만 소중한것 집안 깁숙히
특별히 베풀고 싶은것은
무조건 담벼락 밖으로 ㅎㅎ
원시인 투님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울밖에다 심었으니
좀따가도 되겠지
아마도 그런 생각인듯...
댓글 감사 합니다
내 농산물에 손 대는 보신탕들은
더 이상 용서치 않을 것이니라 . . . !!
ㅎㅎㅎ
꿈님
속시원한 댓글에 웃고있습니다
보신탕 들이라고요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금송님 화분농사
키우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그런데 자주 도둑맞으면 열나는데요.
낭만 선배님
열이 나서 글을 썼지요
잡을 겁니다 잡아서 혼구멍을 내줘야지요
감사합니다
운반하기 좀 무겁긴
하겠지만 열매가 달린 오이나
토마도의 화분을
베란다 또는 옥상(슬라브
집의 경우)으로 옮길 수는
없는지요?
리노정님
좋은말씀 해주셨어요
앞으로는 그렇게 해 볼게요 귀한댓글 감사합니다
에고 우짜믄좋노 ㅎㅎ
지존님
그러게요~~^^
양심들이 없네요 ㅜㅜ
피터님
맞아요
졍상인은 아닌듯 합니다~^^
이렇게. 써서. 붗이세요
오이. 맛은. 어떻셨는지요. ?
토마토. 맛은. 어떻셨는지요. ?
토마토 도.
오이도
주인. 달머. 변. 변. 치. 모해. 죄송해요
따가신분의 양심은
저의 못생긴
오이. 토마토. 보다. 더. 못. 생긴
양심 을닭고 사시니. 퍽이나
측은해보이네여
남대리님
너무나 재밌고
멋진 댓글에
한바탕 읏고 있습니다~~ㅎ
넵 ~!
그렇게 써 붙여 뵬께요
언제나 반짝 반짝 빛나는 댓글들에 감동을 받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남의 것을 탐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을 따간다는 몰상식한 사람들.......
참 불쌍한 인간입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을 향해 욕을 하면
내 입만 아프겠고 참으려니 속이 부글 거리고 소이작도 괘기 잡을 때 괘기나 마니 잡으이소
마음 풀어버리고요 그래도 단속은 잘하이소 선배 님 ^^
박희정님
감사 합니다
지금 소이작도 여행 마치고 서울에 도착 하는중 입니다
고운댓글 고맙습니다
모형 cctv 설치하네요.
사명님
그럴까요~?
댓글 감사 합니다
농사 잘 지으셨네요.
저리 탐스럽게 열린 오이를 뉘라서 따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이 없겠습니까 ~~~~~.
좀 작다 싶을때 얼른 먼저 따셔요.
고추도 된장 찍어 밥먹기 딱좋은 크기 이고요.
토메토도 맛나게 익으면 지나가는 길손들께
훌륭한 먹거리가 될것 같아요.
무악산님
농사 지어 보셔서 그심정 잘 아시죠
잘 가꿨다는 칭찬 고맙습니다
울밖이라서 나눠 먹는다 생각할께요~ㅎ
귀한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