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믿음의 반도체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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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믿음의 반도체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하루 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0.7% 상승. 연중 최고치 재경신. 밤 사이 마이크론 급등에 힘입어 특히 AI/HBM 시장 노출도 높은 KOSPI가 여타 아시아 증시 상대적 강세 전개. KOSPI가 19.6p 상승하는 가운데 이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기여도는 17.7p로 사실상 두개 종목이 오늘 지수 상승 주도. 다만, 장 중 상승폭 되돌림 나타나며 다시 2,750선으로 회귀하는 모습 관측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 일본 닛케이지수는 -0.21% 하락 후 40,000선에서 등락 반복 중
 
-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양상으로 오전에 1,334원까지 하락 후 위안화 약세 흐름과 연동되어 1,341원으로 하락폭 대부분 축소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3%) 강세. 특히, AI/HBM 관련 기대감 증폭 속에 마이크론 급등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1.66%, 4.66% 상승. 뒤이어 통신업(+1.68%)은 주주환원 정책 확실한 KT(+2.64%) 중심으로 강세. 저PBR 업종 내에서 자동차 강세 보이며 운수장비는 1.4% 상승. 반면, 보험(-1.44%) 가장 부진. 오늘 배당락일 맞이한 삼성화재 -4.79% 하락한 영향. 건설업(-0.23%), 철강/금속(-0.27%) 등 특별한 모멘텀 부재한 시클리컬 업종들도 약세
 
- KOSDAQ은 외국인 자금 유입 속에 0.4% 상승. 업종별로는 CJ ENM(+6.11%) 급등에 통신방송서비스(+3.08%) 강세. 제약(+1.31%) 연이어 상승세 기록하며 특히 HLB 그룹주 질주 지속. 엔터주 투자 심리 추가 개선되어 오락/문화는 1.96% 상승. 반면, 화학(-1.88%), 건설(-0.71%) 약세. 한편, 테마별로는 일부 사이버보안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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