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왕따야_○36.........................................
1시간이 가고..
2시간이 가고...
"왜 얘네들은 올 생각을 안하는거야!!!"
헥..헥....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쉰것같다...=_=^
이제 몇일 안남았다.
이 짓거리도...-0-..
'따르르르릉...따르르르르-'
오냐!!전화야!!!!좀만 기달려라!!!-0-!!!!
"네~여보세요~"
-훗...유채원....나야.."
"...................뭐야......"
-벌써 잊으신건 아니겠지?쿠쿡.."
"나,난..너같은 인간 몰라."
-과연.킥.보고싶다......"
이 소름돋는 목소리...............
정말 듣기 싫은 이 목소리.................
-보고싶다..유채원....키킥...."
"징그러......워..............."
-나 조만간 니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갈꺼 같다...ㅋ"
"웃기지마."
-올~유채원..왜 가면을 쓰고 다니시나?"
"가,가면이라니!!!!!!!!"
-왕따.......분장말야........히히힉..."
"싸이코 같은새끼.....끊어."
-사랑해..유채원...히히힉..."
뚝...........뚜뚜뚜뚜............
하아..하아............정말 싫다..이 목소리...
4년전부터..
나를 죽어라 쫒아다닌 노마 하나가 있었는데..-_-
그러니까,14살때부터...........
전상준...
정말 스토커 같은 애다..
얼굴을 좀 생긴애가....하는짓은....
얘가 날 좋아한다고 고백해 왔었을때...난 당연히 거절했다.
따로 좋아하던 애가 있었기에..
근데..
그날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래서 난 뉴욕으로 떠났고...
다시 맘좀 잡고 여기서 살려는데...
이새끼한테 전화가 온거다..휴.....징그럽고...소름이 돋는다..
아침....AM 6시...=_=
싸움을 하러 간다던 두 새끼들은 새벽이 되서야 들어왔고...
또 지루한 월요일 아침이다..-_-..
아 졸려어~ (진지모드는 어디간거니....-_-)
벌컥...=_=
힘차게 문을 열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셔봤다!!
허어어어업!!
풰에...=0=.
그리 좋진 않구나...=_=;
매연...;
"여어!!유채원!!"
"어,김세유운!"
"너 뭐냐!!-0-^"
"모가아...-0-"
"어제 나만두고 가면 어떡해!!"
기지배야.=_=
내가 널 놔두고 간게 아니라,
니가 날 두고 간거야.-_-^
"니가 날 두고 간거지이뇬아!!!!!"
"그,그런가?-0-"
참 단순하기도 하시지....=_=..
"아우!!오늘 야자한다....ㅠ_ㅠ"
"응.......ㅠ_ㅠ"
여차저차..=_= 모든 교시가 끝나고..
야자시간도 끝났다...-0-.......
"맞다!!어제 아마 강하성하구,은강운 배현고랑 쌈 하러 갔을껄?"
"아,알어~ 니 동생들도 왔든데?"
"어엉?니가 어케 아냐?"
"나두 그 현장에 가 있었으니까안...-_-v"
"제기랄년.=_=니 혼자만 가냐?!"
"그럼 왕따분장중이신 너도 대꼬가련?-_-!"
"아......미안...=_=;"
나도 단순하다.=_=;
"야야..나 어떡해..."
"응?왜애?!"
"아,아냐..암것두 ^-^"
앗차.....세윤이는 모르지......
전상준을..............................
"웃지마.=_=거북해"
"이썩을뇬!!!!!!!!!!!!!!!!"
그렇게 난 세윤이에게 헤드락을 몇번 해 준뒤=_=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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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사랑한다 왕따야_○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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