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錦城面)
충청북도 제천시 중부에 있는 면.
충청북도 제천시 중부에 있는 면. 면의 대부분이 구릉성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작성산(771m)·마당재산(661m)·국사봉(632m) 등이 솟아 있다. 구룡천과 고교천이 남류하여, 면의 중앙으로 깊숙이 들어온 남한강의 충주호로 흘러든다. 오이·수박·약초 등의 특용작물이 재배되며, 석회석이 많이 난다. 월림리에는 낚시터로 잘 알려진 월림저수지가 있으며, 성내리에는 무암사지·작성산성지 등이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중전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6호)와 성내리 무암사 경내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4호)이 있다. 월림리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시작되며, 중앙고속도로와도 교차한다. 행정구역은 구룡리·진리·적덕리·사곡리·활산리·월굴리·성내리·중전리·포전리·위림리·월림리·양화리·대장리·동막리 등 14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6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금성면 청풍호로 1045이다. 면적 68.58㎢, 인구 2,099(2017).
금성면(金城面)
전라남도 담양군 북동부에 있는 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군 북동부에 있는 면. 덕진봉(360m)·봉황산(235m) 등이 전라북도와 동쪽 경계를 이루며, 남쪽에는 고비산(463m), 북쪽에는 산성산(480m)이 솟아 있다. 담양호에 흘러드는 영산강이 남쪽으로 흐른다. 딸기·멜론 등의 생산량이 많다. 원율리·덕성리 일대에는 대나무가 많아 죽비·대바구니 등을 생산하는 죽세공업이 활발하다.
원율리에 시멘트 공장인 동일산업이 있으며, 북부 용면과의 경계에는 임진왜란과 동학혁명의 격전지였던 금성산성이 있다. 88올림픽고속도로와 담양-남원을 연결하는 도로가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석현리·원천리·대성리·원율리·금성리·덕성리·봉서리·대곡리·외추리·봉황리 등 10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금성면 석현길 11이다. 면적 37.32㎢, 인구 2,719(2019).
금성면(金城面)
경상북도 의성군 남부에 있는 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남부에 있는 면. 동부에 비봉산(672m)·금성산(530m) 등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100~300m의 구릉성산지를 이루고 있다. 면의 서부에서 흘러든 쌍계천이 중앙부를 남동류하며, 그 지류가 면 내 곳곳을 흐른다.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분포하고 있다. 쌀을 비롯하여 사과·배·복숭아·자두·포도 등의 과수재배가 활발하며, 이외에 마늘·대추·고추 등의 생산량도 많다.
유적으로는 수정리에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수정사가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대감마을은 영천이씨 집성촌으로써 마을내 여러 전통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다. 대리리 일대에는 경덕왕릉이 있으며, 청로리에서는 공룡화석이 발굴되었다. 행정구역은 대리리·탑리리·학미리·제오리·운곡리·만천리·하리·초전리·구련리·명덕리·도경리·개일리·청로리·산운리·수정리 등 15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9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금성면 탑리길 115이다. 면적 74.4㎢, 인구 1,99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