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이경란] 조관우의 전처 장연우(33)가 가수로 데뷔했다. 13일 첫 싱글 앨범 <노 모어 블루(No More Blue)>를 발표했다.
가요계 데뷔 연령이 스무살 전후로 낮아진 상황에서 삼십대에 첫 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끈 장연우는 조관우와 지난 2003년 3월 협의 이혼한 전처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1기 쇼탤런트 출신인 장연우는 조관우와 결혼한 후에는 그의 앨범에서 코러스와 작사 등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이혼 후에도 지난해 발매한 조관우의 미니 앨범 <가을의 기적>에도 네 곡의 작사와 코러스에 참여한 바 있다.
장연우의 소속사 제이씨컴퍼니는 “처음부터 조관우씨와의 관계가 알려지는 것을 장연우씨가 꺼려했지만 이미 많이 알려진 상황이라 어쩔 수 없게 됐다”면서 “화제에 가려 음악이 들리지 않을까 조심스럽다.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장연우는 데뷔 싱글 <노 모어 블루>의 수록곡 네 곡 중 세 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앨범은 대부분 발라드곡이 주류를 이룬다.
대표곡 <뚝>은 장연우의 고운 음색을 살린 슬픈 발라드 곡이다.
장연우는 조관우와의 사이에 휘(11)·현(9)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조관우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조관우측은 장연우의 가수 데뷔에 대해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들어왔다.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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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걸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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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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