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주와 함께 살 것이요” (디모데후서 2:11) 아멘! “미쁘다 이 말이여”라는 말은 ‘이 말은 믿을만한 말이다’라는 말입니다. 무엇이 믿을만한 말인가 하면 주와 함께 죽었으면 주와 함께 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주와 함께 죽어야 주와 함께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을만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주와 함께 죽었나 싶습니다. 주와 함께 죽지 않고는 주와 함께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이 믿을만한 말이라고 하십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주와 함께 죽지는 않고 주와 함께 살려고만 하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와 함께 죽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주와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믿음으로 살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것은 주와 함께 죽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와 함께 죽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세상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감정대로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죽는 것은 아니지만 산 사람으로써 죽은 사람처럼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순간 자기를 부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자기 감정을 부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죽는다면 진정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성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의 요령은 없다고 봅니다. 정공법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죽어야만 주님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므로 믿는 사람답게 사는, 그리고 주와 함께 살게 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믿을만한 말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한복음 12:25절)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