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다.
똑~똑~ 노크소리에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라고.
앙상한 나뭇가지도
봄비에 물이 오르고
만물이 기지개를 활짝 피면서
깊은 잠에서 깨어나네.
잣나무 소나무 대나무에게
너희들 잘 지냈지?
봄비가 안부를 묻네.
응. 그래.
우리 만물들은 깊은
잠 자느라고 추운 것도
더운 것도 몰랐다.
잣나무 소나무 대나무야.
추위를 이기느라고 수고 했다.
이제 봄이 됐으니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자.
꽃 피는
나무들은 더 곱게 꽃을 피우고
식물들은 식물대로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보자.
나무들은 더 푸른 강산으로
사랑받는 숲을 만들어
우리의 국토를 아름답게 만들자.
응 다같이 우리강산을
더 화려 하게
더 멋짓게 가구어보자
다 함께 화이팅~~~
♥시인/최옥자(산수유)♥
|
첫댓글 봄비 훌륭하신 시와 석천호수 멋진 이미지 동영상
감상 아주 잘 하구여 감사합니다
수고 아주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구여 매일~~ 매일 즐거운 날들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많이 ~~많이 존경 하구여
사랑 합니다.
에스더 고맙습니다.
우리 따뜻한 봄데면
꽃피는 동산 찾아가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