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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밤새 시원하게 쏟아지던 비가<br>새벽에는 그쳐서 출근길을 <br>뽀송하게 해주니 이 또한 <br>감사한 일이네요~ㅎ<br><br>지지난주에 삼식씨가 조카네 밭에서 따 온 오이가 냉장고에 방치...<br><br>제가 트롯트방 월드팝방 <br>콧구멍에 바람들어 쏘다니느라<br>살림은 뒷전이니..<br><br>보다못한 삼식씨<br>"오이 상하기 전에 미역 냉국좀<br>해봐..."<br><br>나도 잊고 있었던 메뉴..ㅎㅎ<br><br>또아리 미역 한뭉치<br>물에 한시간 담갔다가<br>씻어서 또 한시간 불리고..<br>유기농 못난이 오이 10개 <br>채썰어서<br>미역 송송 썰어 <br>양파 한개. 마늘 넣고.<br>굵은 소금 한수저 뉴슈가 조금.<br>식초 휘휘 뿌리고..<br><br>소금물 녹으라고 기다리는 동안<br>한 숨 잠이 들었는데<br><br>삼식씨가 와서 <br>자기가 다 간 맞추었다고<br>맛좀 보라며 깨우네요..<br>원래 잘 그러니까..ㅎㅎ<br><br>가서 맛보니 약간 이상해..ㅎㅎ<br>"뭐 넣은거야, 맛소금 넣었지?"<br>"응"<br>미쳐요...<br>그래도 조금 넣어서 <br>느끼한 맛은 조금이라 괜찮았어요..<br><br>언니들이 열무김치, 물김치 담갔다고<br>자랑 하실때<br>나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br>게으름 피웠는데<br>오이냉채라도 해놓으니<br>여름 반찬으로 최고네요..<br>새콤달콤 시원하니까<br>간식으로 한대접 떠먹어도 좋아요..ㅎ<br><br><br>아주 간단하니까 언니들도<br>해드세요..^^<br><br><br>홍고추 두어개 썰어 넣으면 <br>보기 좋을텐데 없어서...ㅎ<br><br>이렇게 해놓아야 <br>또 외출하기가 수월하거든요.ㅎㅎㅎ</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e7f2e9d99fbae873aedb3dc124375d2e814672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e7f2e9d99fbae873aedb3dc124375d2e8146728"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2268"></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a href="https://youtu.be/E0OBSkl0cmU"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E0OBSkl0cmU</a></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E0OBSkl0cmU"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640" data-video-height="48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crap.kakaocdn.net/dn/fC2qk/hyTd3uNOzE/XLDFXab5MKqxstaZ9hUTD1/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8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640" data-video-origin-height="48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E0OBSkl0cmU" width="640" height="48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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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오이냉채
샤론2
추천 0
조회 357
23.07.05 09:56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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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나리 여성방님들 뵈러
언젠가 가볼려해요..ㅎ
고맙습니다..
여행삼아 떠나는걸
즐기니까요..
가을에 화담숲에
한번 가볼가 합니다..
@도보맘 서울 볼일 보러 오시면 연락하세요
광명화언니 방장님 저는 시간 내서 만나볼수 있게 될거예요
@산 나리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미역 오이냉국 여름엔
최고지요^^
샤론방장님 올려주시니 구미가
땡기니 미역 물에 담가봅니다^^ㅎㅎ
ㅎㅎ긍정의 아이콘 행복2언니~
포슬한 찐감자와 미역냉채 한그릇 먹고 낮잠 잤네요..ㅎㅎ
@샤론2 난 좀전에 친구들괴 일산가서 오리훈제 먹고와서 속이 든든 하니 부러울게 없네유~~~^^ㅎㅎ
@행복2 일산도 가시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맘껏 다니시니 부럽네요..^^
시원하니 맛있겠어요
상추 물김치 다먹어면
저도 따라 할래요
미역이랑 해서 만들기도 쉽고요
근데 제가 젊을때는 맛소금을 좀 썻어요
뉴슈가도
언제부터인가 전연 안쓰고 그냥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는데
음식점에서 반찬을 사오면 입에 안맞아요
나만그런거 아니고 아자씨도 그러네요
인제 맛소금 쪼금만 넣은 음식도 기똥차게
알게되네요
식습관이 무섭네요
맞아요..
식습관이 무서워요..^^
좋은습관으로 바꾸어야겠어요..
저도 맛소금 거의 쓰지는 않는데 구운계란 만들때는
맛소금으로 해요.
고추가루 살짝~ㅎ
통깨 살짝~
눈으로 먹기도 굿입니다
네~^^
통깨 있는데 조금만 뿌려야겠네요..
구운계란 만들었어요..
계란 15개
물 한수저. 소금 1티스푼 뿌리고
전기밥솥에 만능찜 선택후
100분 이면 됩니다.
구운계란 레시피
갖고가도 되지요?
방장님.
@도보맘 가져가시라고 올린거여요.ㅎㅎ
국물있는걸 잘 안먹어 냉국은 한번도
안해봣는데
샤론2님.
레시피좀 올려주시면 합니다..
여름엔 싱겁게 하면 좋을것 같네요...
레시피 본문내용이 전부입니다.ㅎㅎㅎㅎ
일단 소금을 넣으시고
녹은 다음에 간을 맞추세요.
설탕은 걸죽한 느낌이라
슈가를 넣는데
강마을님은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신다고 하네요.
새콤달콤.. 맛을 보아가며
넣는거죠..
@샤론2 알겠습니다..
내일 당장 실습
드러갑니다..
근데.
부군께선 어찌
그리 자상하신지요? 전생에 샤론님이 덕을 많이
쌓으셨나 봅니다..
행복이 넘쳐 흐르는 생활 보기 좋아서요..ㅎ
@도보맘 ㅎㅎㅎ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거 잘 아시면서요..ㅋㅋ
저도 잘해먹는 메뉴입니다
앞밭에 오이따고
청양고추 두어개 따고
실파 송송도 좋구요
맞아! 청양고추..짱이죠..
우리집은 매운거를 안좋아해요..
@샤론2 블루베리 10키로는 어디서 사셨나요?
@이젤 저는 블루베리 모르는 일이에요..ㅎㅎ
@샤론2 아~~ 샤론님 아니셨나요
블루베리10 키로 사서 넣어놓으셨다는 글 읽은게 생각나서요
의지니도 오이 냉국
좀 만들어 묵어야겠네요
사진보니 침이 꿀꺽이네요
샤론님 요즘
갑자기 계속 열대야라서
더버 디지긋어요ㅎㅎ
ㅎㅎ선풍기 초초미풍 제일 약하게 회전시켜 놓으니.시원한데요..ㅎㅎ
서늘한 밤이에요!ㅋㅋ
@샤론2 맞아요
낮엔 뜨겁더니
저녁은 선풍기
틀어놓으니
션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