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씨와 인터넷TV 요금에 대해 의논하였다.
”아저씨 지난달부터 해서 인터넷 TV 요금이 조금 많이 나온 거 같아요.“
”그래요? 얼마 나왔어요?“
”68,950원이요
“헤엑, 많이 나왔네요.”
“그렇죠? CJ, KBS, MBC 무제한 방송 중에 KBS 제외하고 CJ, MBC 채널은 잘 안 보시죠?
”네, 잘 안 봐요.“
”그러면 나머지 취소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알겠어요.”
“인터넷 TV 전화는 063-100번 누르면 상담사 연결할 수 있다고 해요. 전화해서 CJ, MBC 무제한 시청 안 한다고 끊어달라 하면 될 것 같아요.”
“네,”
이후 이영철 씨는 천천히 전화번호를 눌러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여보세요.”
“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취소하려고요.”
“어떤 것 말씀이실까요.”
“TV너무 비싸서 끊으려고요.”
“현재 사용 중이신 기가지니 서비스를 종료하시고 싶으신 걸까요?”
“네,”
“아저씨, TV 취소가 아니라 채널 무제한 서비스 취소요!”
“아, 맞다. 무제한 채널 서비스 취소하려고요.”
“그러세요? CJ, MBC, KBS 모두 취소하시는 걸까요?”
“KBS만 볼래요.”
“네, 알겠습니다. 방금 취소해드렸습니다.”
“네, 고마워요.”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이영철 씨는 오늘도 일을 스스로 해결했다. 완벽하지 않았지만, 이영철 씨의 방식대로 해결했다. 이렇게 자신의 일 하나둘씩 스스로 해결하다 보면 다음에는 더 자연스럽게 해결하리라 생각한다.
2024년 3월 4일 월요일, 김범수
본인 일이니 할 수 있는 만큼.
그렇게 돕는 뜻이 귀합니다. -한상명-
아저씨의 방식대로 해결하는 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시게 거들어요. -더숨-
첫댓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죠.
영철 아저씨가 스스로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을 통해 해결 해 나가는 이영철 씨. 다음에도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이영철 씨는 지금 처럼 해결 해 나가겠군요.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