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정주 마을 사람들은 기름진 땅 덕분에 부자가 되었지만, 인색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시주를 받으러 온 스님을 고약하게 내쫓은 뒤로 정주 마을에는 비구름이 몰려오며 하늘을 뒤흔드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온다. 욕심쟁이 마을에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
판사 제공 책소개
강화도 교동 갯벌에 숨겨진 옛이야기는 무엇일까? 아주 먼 옛날 강화도에 다리가 놓이기도 전, 교동도에 정주 마을이 있었대. 정주 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서 해도 잘 들고 땅도 비옥해서 농사도 잘되고 마을 사람들 모두 풍요롭게 살았대. 하지만 풍요로움이 지나쳤던 걸까? 사람들은 자기밖에 모르고 남는 음식을 버릴지언정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주지도 않았대. 그러던 어느 날, 스님이 큰 기와집 앞을 지나다가 시주를 해 주겠다는 부인을 만나지. 하지만 갑자기 부인의 태도가 돌변하며 스님을 무섭게 다그치는데…….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은 강화도 교동을 배경으로 전하는 옛이야기로, 갯벌에서 들려오는 ‘덜커덩 쩔그렁’ 소리의 숨은 비밀을 만날 수 있다.
첫댓글 사람의 욕심은 어디까지인지......마을 사람들 결론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