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팬분들께 염려 아닌 염려를 늘 안겨드렸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컸는데 드디어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다"며 "다행히도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행사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연아는 신혼생활 1년 만에 남편 고우림을 군대에 보내게 됐다.
한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 이후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 포레스텔라는 8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언피니쉬드'(Unfinished)를 발매했다.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공식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