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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학폭이 만든 지옥
알파칸희문과 추천 0 조회 88 23.12.01 19:3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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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01 19:42

    첫댓글 나는 바보라고 놀리면 막 싸웠는데 왜 요즘 애들은 그냥 당하고 있다가 자살을 선택할까?

    맞서 싸워라....그래서 이겨내라....죽긴 왜 죽냐?....죽을 용기 있으면 싸우다 죽는 게 낫다. 이 바보들아~~~

  • 작성자 23.12.01 20:49

    초등 다닐 때 싸워서 이기는 방법은 1대5 정도 되면 초등은 맞아도 크게 다치질 않으니 그중에 제일 덩치 큰 놈을 타겟으로 확 달겨들어서 쓰러트리고 발로 무릎을 세게 밟아 버리면 일어나질 못한다. 그러면 그놈은 조지기 좋다. 나머지 4명은 덤비질 못해. 초등 동기들은 안달겨 드는데 동네 이상한 애들이 가끔 달겨들더라구.
    중등 다닐 때는 별로 싸울 일이 없었고 가끔 동네 깡패들이 다가오더라. 중학교만 가도 힘이 좋아져서 싸우면 크게 다치니까 그냥 피해다니고 그래도 시비걸면 기지를 발휘해서 피해야지.
    고등 다닐 때는 학년 바뀔 때마다 싸웠는데 가만히 공부하고 있는데 와서 시비를 걸어요. 참 미치겠더라. 그래서 후려 갈겨버렸더니 그 패거리들이 같이 달겨드네. 도망갔지...뭐. 1대1이면 몰라도 고등이 초등 때처럼 막 싸우면 서로 크게 다치니까... 36계 줄행랑이 최고징~~

  • 작성자 23.12.01 21:12

    근데 보면 괜히 사람 못살게 굴고 힘들게 하는 것들은 가만히 scan 해보면 저질이더라구. 성당에서 하느님 시험입네 해서 날 힘들게 하는 것들 보면 하나같이 저질이더라. 속은 저질인데 겉모습은 아주 점잖아. 그래서 처음엔 이상하다...저 양반이 왜 그럴까? 하면서 지켜봤는데 뭐 교회에서 시키니까 하는 거더라구. 그래서 그 뒤에 누가 있나 살피니 노땅들이 있고 그 뒤에는 거룩한 분들이 있더라. 그러니 그냥 참았어. 더 지켜보니 그 뒤에 부모님이 계시고 집안 어른들이 계시고 친인척들도 있고....그러니 그냥 참아야지 어떡해. 그러느라고 20여년을 아무것도 못했어. 집안 어른들 다 가시고 부모님 가시고 이제 끝난 거 같아. 20여년 시달리고 나니 사람이 진이 빠지는지 나이가 드니 모든게 이젠 다 힘들어. 67세니 그렇더라구. 이젠 내가 한 일에 대한 정당한 댓가?? 뭐 이런거 받으면서 편안하게 쉬다가 가고 싶어.

  • 작성자 23.12.01 21:20

    얼마 전에 꿈을 꾸었는데 신부님이 나타나서 (이봐~ 우리가 줄게 25000 정도 되는데...받아가고 대신 성당 나오면 좋겠다) 하시기에 내가 그랬어. (그 25000 내가 죽는 날까지 내야 할 십일조 낸 걸로 처리하시고 난 아직 마음이 안 풀려서 힘들어요. 그러니 그냥 두세요) 하니까 그냥 가만히 말없이 계시더라. 이해하시는 듯~

  • 작성자 23.12.01 21:52

    그리고 며칠 지나서 내 방에서 나왔는데 안방에서 뭐가 시커먼 게 후다닥~튀어나오더니 대문 열고 나가더라구. 그래서 마누라에게 묻기를 (아들 왔었나?)하니까...(아니...) 그래서 (좀전에 안방에서 튀어나간 거....아들 아닌가?) 하니까...어이 없는 표정이더라구.
    (못된 마귀 놈이 안방 차지하고 별 못된 짓 다하다 이제야 나갔구나) 속으로 그러고 말았지...ㅋㅋㅋ~

  • 작성자 23.12.01 22:47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잃어버린 30년 세월~~~~
    설운도가 부른 노랜데.....
    나는 잃어버린 23년 세월이 되었다. 2000년 대희년에 시작해서 2023년 한 달 남았으니....흐흐흐~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진 모르지만 하느님이 내 남은 날에다 잃어버린 23년을 더 붙여주시면 아마도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80+23하면 103세까지 살 수 있겠구나. 근데 이게 오래 살아도 노환으로 빌빌하면서 살면 소용이 없어요.
    103세까지 44세에서 67세까지의 활력으로 살면 몰라도 말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90세까지 아주 건강하셨거든요.
    근데 난 아버지랑 다른가 봐요.
    어디서 보니까 아들의 혈장을 수혈한 갑부가 한 20년 젊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그런데 돈 들이고 싶진 않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면서 시골가서 소 키우면서 살았으면 좋겠는데....그리고 한 3년 빌빌거리다 가면 되지요.
    이젠 관절도 다 아프고 힘을 쓸 수가 없어서 내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저 푸른 초원 위에~~~)는 접어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쉬움이 미련이 남아서......흐흐흐

  • 작성자 23.12.01 23:05

    학폭에 당하지 않게 아이들 운동 시키세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태권도나 권투나 검도 같은 거 가르치면 안 당해요.
    유도도 괜찮은데 이건 어린 나이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요. 밀고 당기고 들어서 내리치고 하다보면 어린 나이에 근육이 생겨버리면 근육 때문에 뼈의 성장에 조금 무리가 옵니다. 그래서 헬스 같은 근육 운동은 어린 나이에 하면 안되요. 태권도나 권투는 뿌리는 거니까 성장에 도움이 되고 몸이 굉장히 유연해 집니다. 가능하면 5세부터 운동을 시키세요. 2년 배우고 단 따고 학교 가면 학폭 걱정 안해도 되요. 그리고 요즘은 사범들이 인성 교육도 시킬 능력이 되니까 애들이 아주 반듯해 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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